멧돼지 수색에 '산림재난특수진화대' 투입
멧돼지 수색에 '산림재난특수진화대' 투입
  • 전만기 기자
  • 승인 2019.10.3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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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산림청사 ⓒ 산림청
▲ 대전 산림청사 ⓒ 산림청

산림청이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야생멧돼지 폐사체를 수색하는데 산불진화인력 348명을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 투입 지역은 경기·강원북부와 인천 등 5개 시·군이다. 정밀수색은 30일부터 3주 동안 한다.

산불재난특수진화대는 산불신고 GPS단말기를 휴대해 민통선 이남 산악지형을 광범위하게 예찰한다. 산림청은 산불상황관제시스템과 연계해 실시간으로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멧돼지 폐사체를 발견한 즉시 위치를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적용하면 수색 경로가 겹치거나 누락되는 지역이 없어 효율적이다.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위치를 파악하고 환경부가 폐사체 이동을 요청하면 산불진화 헬기를 활용해 멧돼지 폐사체 이동작업도 지원하기로 했다.

산림청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8일까지 산불진화 헬기 51대를 동원해 경기도와 국방부 DMZ, 민통선 일원 1만3879㏊를 방역했다. 

고삼락 산불방지과장은 "산불재난특수진화대는 산불재난 외에 산림 내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재난에도 해당 부처와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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