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안전퀴즈왕'에 강주혁(제주 광양초3)·구현우(대구 청림초6)군이 등극했다.행정안전부는 제10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퀴즈 본선에서 2명의 안전퀴즈왕이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행안부를 비롯해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현대자동차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안전퀴즈대회는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부문으로 개최됐다.이날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본선은 1~3라운드 문제를 풀고 저·고학년 부문별 고득점자를 선정했다.본선에서 저학년 부문은 강주혁(제주 광양초3), 고학년 부문은 구현우(대구 청림초6)
서울시교육청은 일선 학교에서 '세상을 바꾸는 작은 실천, 1회용품 줄이기 실천 프로젝트'를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학생들은 △1인 1 머그잔 운동 △일회용품 줄이기 동아리 △'일회용품 없는 날' 추진 △아이디어·사용자제작콘텐츠(UCC) 공모전 △환경지킴이 학생실천단 등을 운영한다.학교와 서울시교육청도 환경부가 발표한 '공공부문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지침'을 중심으로 '플라스틱 제로' 운동을 벌인다. 회의·연수 등을 할 때 플라스틱 용기와 일회용 컵을 사용하
앞으로는 통학버스에 어린이 하차 여부 확인장치를 반드시 설치해야한다. 운전자는 어린이나 영유아가 하차했는지 확인할 법적 의무를 진다.15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개정 도로교통법이 오는 16일 공포된다.개정 도교법은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가 운행을 마칠때 어린이·영유아 하차 확인장치를 작동하도록 의무를 부여해 어린이 방치사고를 예방하도록 했다.이를 어기면 20만원 이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 다만 점검이나 수리를 위해 일시적으로 장치를 제거해 작동하지 못하는 경우는 제외한다.통학버스 설치가 의무화되는 확인장치가
여성가족부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아이돌봄서비스·청소년 쉼터·해바라기센터 등 대국민 서비스를 중단없이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아이돌봄 서비스는 3개월~12세 이하 아동 가정에 찾아가 돌보는 서비스로 연휴 기간 출근하는 맞벌이, 한부모가정 등 자녀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상적으로 지원한다.연휴기간 이전에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한 후 아이돌봄 홈페이지(idolbom.go.kr)나 전화(☎ 1577-2514)로 신청하면 된다.가출 청소년이 위험에 방치되지 않도록 130곳의 청소년쉼터도 24시간 운영한다. 긴급 생활보호, 심리 상담,
교육부는 학교현장의 폭력 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학교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북'을 개정해 학교와 교육기관에 배포했다고 10일 밝혔다.학교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북은 학교폭력예방과 대책에 관한 법률에 대한 해설과 교육부 지침, 유권해석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안내서다.교육부는 이번에 학교폭력 재심절차의 공정성과 합리성을 강화하기 위해 피해학생이 가해학생의 재심청구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반영했다.교육부 관계자는 "인권위 권고에 따라 지난해부터 가해학생의 재심청구에 피해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는데 이에 대한 정확한 안
행정안전부는 교육부와 다음달부터 11개 시·도 22개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을 한다고 28일 밝혔다.훈련은 1~2주차에는 어린이들이 학교와 생활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파악한 후 재난유형을 선정하고 관계기관을 방문해 대피체험 등을 하는 식으로 진행된다.이어 3주차에는 모둠별로 체험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4~5주차에는 체험 시나리오에 따라 훈련을 한 뒤 평가와 반성을 거쳐 프로그램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행안부는 상반기 경상권과 제주 지역 10개 학교와 서울·세종에 있는 2개 특수학교에서 훈련한 결과
개학을 앞두고 정부가 전국 초등학교 주변 교통과 식품 안전 등을 점검한다.행정안전부는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찰청 등 중앙부처와 소속 기관, 지방자치단체와 초등학교 주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오는 22일부터 4주간 6000개 초등학교 주변 지역의 교통안전과 유해환경, 식품 안전, 불법 광고물, 제품안전 등 안전관리가 취약한 5개 분야를 점검할 계획이다.교통 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 불법 주·정차 등을 단속한다. 통학버스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안전과 갇힘 사고를 예방
교육부는 교사가 부모면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 원칙적으로 배치하지 않는 '상피제'를 도입한다. 고교에서 성적조작과 시험문제 유출이 반복되는 데 따른 대책이다.교육부는 2022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방안과 고등학교교육 혁신 방향을 발표하며 고등학교 교원은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 배치되지 않도록 원칙적으로 금지하겠다고 17일 밝혔다.농산어촌 등 부모와 자녀가 같은 학교에 다니는 것이 불가피한 경우 부모가 자녀와 관련한 평가 업무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했다.최근 서울 유명 사립고에서 보직부장 교사가 쌍둥이 딸
여성가족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한국소비자원과 안전 취약계층인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가이드를 12개 국어로 제작했다고 8일 밝혔다.가정서 추락, 질식, 방문끼임, 삼킴 사고와 엘리베이터, 자동차 탑승 사고 등 실내외에서 자주 발생하는 어린이 사고 예방법과 응급처치법이 담겼다.예방 가이드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등 12개 국어로 번역됐으며 다문화가족이 안전사고 예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을 수록했다.김혜영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은 "생활 속에서 빈번하게 일어나지만 쉽게 놓칠 수 있는 어린
LG이노텍은 충북 청주시 샛별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에 '옐로카펫'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LG이노텍 청주사업장 직원 20명이 참여해 설치한 것으로 지난해 청주시 봉정초등학교 앞 설치에 이어 두번째다.옐로카펫은 횡단보도 대기 공간의 벽과 바닥에 알루미늄 소재의 노란색 스티커를 부착한 교통안전 시설물이다.이번에 설치된 옐로카펫은 상단에 센서가 달린 태양광 램프가 부착돼 움직임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켜진다. 밤 시간대에 자칫 안 보일 수 있는 옐로카펫 구역을 밝혀 어린이들을 보호한다는 목적이다.LG이노텍 관계자는 "샛별초등
서울시교육청이 학교보안관에게 방문예약자를 사전 통보해 예약자만 학교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는 등 '학교방문 예약제'를 강화해 운영하기로 했다.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학생안전 강화방안'을 이달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4월 서초구 방배초등학교에서 인질극이 발생한 뒤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대책을 마련해왔다.학교방문 예약제는 전화,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전에 방문을 신청한 뒤 학교 승인을 받는 제도다. 이미 상당수 학교가 이런 제도를 운영 중이다.시교육청은 학교출입을
유치원과 초등학교·특수학교 통학버스에도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를 줄이기 위한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를 설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교육부는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확인 시스템 도입방안을 검토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교육부 관계자는 "확인장치 설치 대상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에서 운영하는 모든 통학버스"라며 "1만5200대로 파악되며 정확한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통학차량에는 동작감지센서나 안전벨을 설치하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다.안전벨 방식은 운전기사가 시동을 끈 뒤 차량 맨 뒷좌석의 벨을 눌러야만 경광등을 끄고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방치된 어린이가 숨지는 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사고 방지를 위한 최적의 기술을 도출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행정안전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 열린소통포럼 공간에서 '공감e가득 열린포럼'을 열어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디지털 안전장치를 개발해 운영 중인 지방자치단체 사례를 소개했다.경기 용인시 '스마트 잠자는 어린이 확인 시스템'은 운전자가 직접 확인한 후 스마트폰을 차량 내부 끝자리에 있는 무선통신장치(NFC) 단말기에 대는 방식이다. 만약 접촉하지 않으면 운전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17일 경기 동두천에서 여자 어린이가 어린이집 차량에 방치돼 숨진 사고와 관련해 IT 기술 등을 이용해 어린이 안전을 확인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20일 밝혔다.이동욱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어린이집 차량에 대해서는 운전자의 확인지침 매뉴얼과 동승 보호자 매뉴얼이 갖춰져 있다"며 "운전자와 보육교사의 의무를 다시 확인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IT시스템으로 부모가 아이 안전을 확인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이 따로 필요한 것으로 보고 강구 중"이라고 말했다.이 실장은 "현재 어린이집이 매뉴얼을 제대로 따르고 있는지 행
교육부는 최근 논란이 된 중·고교 내신 시험문제 유출과 관련해 20일 서울에서 긴급 시·도 교육청 교육국장 회의를 연다.참석자들은 학교 시험지 관리를 강화·보안 업무에 소홀하거나 부정행위에 대한 조치 방안 등을 논의한다.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은 지난달 29일부터 초·중·고교 51곳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가 적절하게 이뤄졌는지 등 학생평가 실태를 교차점검하고 있다.교육부와 교육청은 교차점검 중 각 학교의 시험지 보관·관리 실태도 들여다보고 결과를 공유하기로 했다.교육부는 학교에서 시험지 유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교육
환경부는 교육부와 학생들이 환경 보호를 생각하며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2018 환경방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환경 보호를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환경부는 여름방학 기간 학생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지역별 체험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환경교육포털(www.kee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 폐기물과 일회용품 줄이기 등 친환경 생활을 체험하고 실천 내용을 기록할
교육부와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19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제5회 안전한 학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포스터·웹툰·수기 등 3개 부문 42점을 시상했다.포스터 부문은 학교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그림에 담은 대구 함지초 4학년 황지훈군 등 18명이 선정됐다.수기 부문은 학생들과 동아리를 꾸려 자전거 사고 예방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용기 상모고 교사 등 12명이 수상자로 뽑혔다.웹툰 부문은 당곡고 3학년 박소현 학생을 비롯해 12명이 선정됐다.대상을 받은 박소현 학생은 평소 장난을 좋아하던 주인공이 창문에 걸터앉은 친구에게 장난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생은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에 지원하는 동시에 집 주변 일반계 고등학교 2곳에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서울시교육청은 자사고·외고·국제고와 일반고 이중지원이 가능하도록 '2019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수정해 18일 공고했다.지난달 헌법재판소가 자사고와 일반고 이중지원을 금지한 초중등교육법시행령 제81조 5항 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받아들인 데 따른 조처다.바뀐 고입전형 기본계획에 따라 서울 중3들은 자사고·외고·국제고에 지원하면서 '교육감 선발 후기고'(일반
앞으로 초·중·고교생이 논문에 저자로 이름을 올릴 경우 소속 학교는 물론 학생 신분도 밝혀야 한다.교육부는 연구논문 저자의 소속과 직위 등 정보를 명확히 하기 위해 교육부 훈령인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을 개정했다고 17일 밝혔다.연구내용이나 결과에 공헌·기여하지 않은 사람을 정당한 이유 없이 논문에 저자로 표시하는 것은 현행법상 연구부정행위(부당한 저자 표시)에 해당한다.하지만 그동안은 대부분 논문에 연구자 '소속'만 기재해 이런 문제가 생겼을 때 사실관계 파악과 사후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실제로
경남도교육청은 여름방학 기간 82개 학교 1088개 교실에서 천장 석면을 제거한다고 16일 밝혔다.공사 대상 학교는 초등학교 51곳, 중학교 26곳, 고등학교 4곳, 특수학교 1곳이다. 석면 제거 예상 면적은 10만3498㎡다.도교육청은 석면 제거 작업 이전, 중간, 이후에 모니터단을 투입해 공정과정별 매뉴얼이 알맞게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공사 중에는 해당 건물 출입이 전면 금지되기 때문에 방학 때 이뤄지는 방과후교실 등은 차질이 예상된다.특히 별관이 없는 학교는 사실상 수업이 불가능해 학부모에게 공사 일정을 사전에 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