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중앙사고수습본부장은 11일 오후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서울대학교 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선별진료소 현장을 점검하고 무더위에 고생하는 의료진과 근무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부는 하절기 폭염에 대비해 선별진료소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에어컨 설치비를 지원하기로 했다.운영수칙은 접수·진료와 검체 채취할 때 개인보호구는 전신가운을 포함한 4종 사용을 권장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가 가능하도록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정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모든 보건소와 의료기관에 에어컨 설치
산림청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자가격리자와 대응인력에 대한 재난심리회복지원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추진 사항은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대상 '반려식물(산호수) 보급'과 코로나19 대응인력 지원을 위한 실내 정원 '스마트 가든 설치' 등이다.지난달 6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됐지만 장기간의 일상생활 제약으로 사회적 피로감이 누적돼 있고, 자가격리자와 의료진 등 대응인력의 고충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산림청은 자가격리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명이라고 밝혔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회의에서 "물류센터의 집단감염이 보고된 이후 확진자 수가 다소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언제든지 예기치 못한 곳에서 물류센터 사례와 같은 집단감염이 다시 발생할 수 있는 긴장된 국면"이라고 말했다.이어 "전파 고리가 불분명한 사례가 증가하고 학원, 종교 소모임 등에서 산발적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코로나19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앞으로 2주간이 중요하다"고 말했
경기도 부천 쿠팡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급격하게 퍼지고 있는 코로나19의 심각성에 대한 우려로, 정부가 긴급 브리핑을 열었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오후 4시 정부세종청사 긴급 브리핑을 통해 "부천 물류센터와 관련한 수도권 연쇄감염이 우려되고 잠복기를 고려하면 앞으로 1~2주의 기간이 수도권 감염확산을 막는 데 중요한 고비가 될 것"이라며 "29일부터 6월 14일까지 약 2주간 수도권의 모든 부문에서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물류센터발 확진자가 28일 기준 82명으로 집계되면서, 일각에서는 다시 강력한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9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누적 환자는 1만1344명이다.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에서 6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직장, 학원, 노래방, 주점 등 감염경로가 다각화되고 있으며, 특히 부천 물류센터와 관련해 오늘까지 총 6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물류센터의 특성상 단시간 내에 집중적인 노동이 이뤄지는데 직장 내에서
정부는 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단 제2차 회의를 열었다.회의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관계부처 차관, 국내 치료제‧백신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코로나19 치료제‧백신 등 개발동향과 전략을 점검하고,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한 규제개선 지원방향 등을 논의했다.정부는 지난달 17일부터 치료제, 백신, 방역물품‧기기 3개 분과회의를 매주 운영하고 범정부 지원단·실무추진단 회의를 격주로 개최하는 등 범정부 지원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범정부 지원단 산하
보건복지부는 저소득층과 아동양육을 위한 소비상품권(쿠폰)을 4월부터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소비 쿠폰 지원사업으로 저소득층 230만명, 7세 미만 아동 263만명, 공익활동 참여 노인 54만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사업별 신청과 수령 방법, 지급일 등은 지방자치단체별로 대상자에 추후 안내된다.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제도와 차상위사업 수급 가구에 4인 가구 기준 4개월간 108만~140만원의 소비 쿠폰이 지원되는 사업이다.대상자는 3월 기준 수급 자격이 있는 가구로 지급액은 수급 자격별, 가구 규모에 따라
감염병 전담병원 69곳에 보조금 390억원이 지급된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1차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는 코로나19 감염환자 전문 치료를 위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69개 의료기관에 보조금 지급을 위한 1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감염병 전담병원은 '감염병관리법'에 따른 감염병 관리기관 가운데 기존 병상을 소개(疏開)해 '중등증'의 코로나19 감염환자를 전담 치료하는 병원이다. 중등증 환자는 중증은 아니지만 입원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말한다.지난달 21일 43개 병원을 전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치료병상 확충과 진료현장의 의견수렴을 위해 권역별 상급종합병원장·대학병원장·종합병원장 대상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병원장 간담회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상급종합병원과 대학·종합병원으로 구분해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중대본 1차장과 1총괄조정관 주재로 연이어 네 차례 개최한다.중대본은 코로나19 환자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도별로 환자관리반을 설치토록하고 △환자 분류 작업 △중증도에 따라 생활치료센터나 감염병 전담병원 등으로 이송 △중증환자는 상급종
정부가 의료진에게 마스크가 수급될 수 있도록 의료 협회 4곳에 마스크를 공급한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일 발표된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에 따라 마스크 물량을 의료기관에 우선 배분한다고 이날 밝혔다.정부는 지금까지 생산업체와 의료기관 공적판매기관과의 개별 계약을 통해 납품했지만 의료계 4개 협회 책임에 따라 공급할 계획이다.공적판매기관인 유한킴벌리, 케이엠헬스케어, 메디탑를 비롯한 대한병원협회와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에서 마스크를 받을 예정이다.조달청이 생산업체와
중앙사고수습본부가 18일 오후 일본 하네다 공항으로 대통령 전용기(공군 3호기)를 파견해 우리 국민을 데려오겠다고 이날 밝혔다.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있는 우리 국민을 국내로 이송하기 위해서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일본 후생노동성 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크루즈선의 한국인 탑승객 지원 문제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송 규모를 비롯한 신속대응팀 구성, 임시생활시설 장소도 협의되고 있다.요코하마항에 정박하고 있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는 우리 국민 14명이 타고 있다.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능후 본부장 주재로 각 부처와 정례 브리핑을 했다고 12일 밝혔다.브리핑에는 △3차 우한 국민 이송 준비사항 △행사·축제·시험 등 집단행사 개최 지침 △혈액수급 방안 △특별 입국절차와 자가관리 앱 등이 논의됐다.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우리 국민과 가족 147명이 12일 오전 6시 23분쯤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탑승객은 중국 출국 전·탑승 전·국내 입국 등 3차례에 걸쳐 검역을 받았다.탑승 전 1명과 국내 검역 과정에서 4명이 발열과 호흡기 증상을 보여 국립중앙의료원으
정부가 3차 우한 교민을 11일 이송하고, 국내 입항 크루즈선은 한시적으로 금지하기로 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박능후 본부장 주재로 각 부처 차관들과 9일 총리 주재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한 후속조치를 10일 밝혔다.후속조치에는 △3차 우한 교민 이송 계획 △국내 크루즈선 입항 대응방안 △자가진단 어플리케이션(앱)이 담겼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3차 임시항공편은 11일에 인천에서 출발해 우한 교민을 태우고 12일 아침 김포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3차 우한 교민은 경기도 이천에 있는 국방어학원(합동군사대 부속
정부가 4일 0시부터 후베이성에서 온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제한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우한 교민 1명이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2일 총리 주재로 열렸던 회의에 이어 16개 부처·청 차관급 공무원과 17개 시도 부단체장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상황을 공유했다고 3일 밝혔다.정부 관계자는 회의에서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한 우한 교민 701명 가운데 1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외 700명은 임시 생활숙소에 생활하고 있다.1차 입소한 교민 1명의 확진에 대한 후속 조치로 현재 역학조사관 2인이 현장대응을 하고
정부가 아산과 진천을 중국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로 정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3차 회의를 개최한 뒤 대처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정부는 중국 우한 귀국 국민 임시생활시설을 충남도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과 충북도 진천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으로 정했다고 발표했다.외교부를 비롯한 복지부, 행정안전부는 국가시설인 공무원 연수원·교육원에서 수용능력과 의료시설 위치, 공항 간의 거리 등을 고려해 거처를 지정했다.복지부 관계자는 "당초 대형시설 한곳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하고자 했지
정부가 1339 상담인력 40여명을 배치한다. 기존 인력 27명에서 19명을 새로 투입하기로 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339(질병관리본부 감염병 전문콜센터) 상담 지연을 해소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문의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본부는 29일부터 1339 상담인력을 27명에서 19명을 투입해 40여명으로 배치한다. 기존 인력은 상담 19명과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 등 파견 8명으로 이뤄졌다.아울러 보건복지상담센터(28명),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100명)도 상
정부가 의료데이터를 치료제나 의료기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인공지능(AI)과 유전자치료(DCT)를 활용한 검사 항목도 확대한다.보건복지부는 '바이오헬스 핵심규제 개선방안'을 수립해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바이오헬스 산업은 미래 3대 주력산업 가운데 하나다. 정부는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전략'을 지난해 5월 22일을 추진했다.의료데이터 활용과 생명연구 분야에서 규제를 개선해 달라는 요구가 있어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전략 추진위원회'가 지난해 9월부터
2020년 보건복지부 예산은 82조5천269억원으로 정부 개별 부처 단위에서 가장 큰 규모입니다.이는 보건복지부의 역할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국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포용적 복지 정책을 더욱 내실화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첫째, 더 가까이에서 국민의 삶을 살펴 정책을 준비하겠습니다. 우리 주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소외되지 않고 국가로부터 필요한 지원을 제때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하게 정책을 설계하고 꼼꼼하게 집행하겠습니다.둘째, 더욱 빠르게 사회의 변화
정부는 서울청사에서 제15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온종일 돌봄 원스톱 서비스 제공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다음해 하반기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는 방과 후 돌봄을 위해 정부대표포털 '정부24'를 통해 돌봄시설 검색과 신청까지 할 수 있다.정부는 현재 출산 후 관련 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와 사망자 재산을 한 번에 조회 할 수 있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현재 준비 중인 '임신지원'
보건복지부가 제74차 국제연합(UN) 총회 기간 동안 개최하는 보편적 의료보장 고위급 회의에 박능후 장관이 23일 대한민국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박능후 장관은 고위급 회의에서 보편적 의료보장과 관련된 발언을 했고, 덴마크, 네덜란드, 쿠웨이트 보건장관 등과 양자 회담을 했다.유엔(UN) 보편적 의료보장 고위급 회의에서는 한국을 비롯한 158개 유엔(UN) 회원국 정상 장관들이 건강한 세계를 위해 국제적 노력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지속가능 개발 의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보건이 전제 조건이자 지표임을 재확인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