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충남 서산시 삼길포항 해안도로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했다고 3일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이란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해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캠페인이다.바다의 날과 환경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환경정화 활동에는 석유공사 서산, 평택 비축기지 직원들과 충남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의 부녀회원 등 70여명이 참가해 각종 생활 쓰레기 2000리터 분량을 수거했다.석유공사는 해양자원 개발이라는 사업 특성을 고려해 ESG 경영의 일환으로 'KNOC 플로깅 릴레이'를 캠페인으로 선정해 지난
한국전력·삼성물산·서부발전은 아랍에미리트(UAE) 개발사인 페트롤린케미와 'UAE 키자드 그린 수소·암모니아 사업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UAE 아부다비 키자드 산업단지에 연간 20만톤 규모의 그린 암모니아 생산 플랜트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한전·서부발전·삼성물산이 팀 코리아(Team Korea)를 구성해 참여하는 국내 최초의 해외 그린 수소·암모니아 프로젝트로 2050년부터 연간 130조원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미래 에너지 시장에 첫발을 내딛는 상징적인 프로젝트다.최초의 해외 그린수소 비즈니스 플랫폼으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원자력 안전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소식을 전할 '2022년 KAERI 안전문화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올해로 세 번째 기수를 맞는 'KAERI 안전문화 서포터즈'는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 활동이다.원자력 안전과 연구 현장, 연구개발성과 등을 취재하고, 영상과 카드뉴스 등의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하게 된다.올해는 지난해보다 5명 늘어난 15명을 선발했다. 활동 분야별로는 블로그 분야 12명, 유튜브 분야 3명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한국수력원자력이 관세청 AEO 최초 AA등급을 취득했다.한수원은 관세청으로부터 수출입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AEO) AA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AEO는 관세청이 세계관세기구(WCO)의 수출입 공급망 안전관리 기준에 따라 법규준수,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분야에서 수출입 물품 관리능력을 종합 심사해 인증하는 국제 공인 제도다.AEO 공인을 받은 기업은 국내외에서 신속통관, 통관검사 면제 등 관세행정상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한수원은 2019년 공공기관 최초로 AEO 공인을 취득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최고수준의 내부통제시스템
한국중부발전은 25일 중부발전서비스와 ESG경영 실천 다짐행사를 개최했다. 중부발전서비스는 경비, 시설, 소방·방재, 위생분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회사다.충남 보령시에서 열린 행사에는 중부발전 관계자와 중부발전서비스 전국 사업소의 관리자급 이상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임직원들은 지속가능경영이라는 주제로 워크샵도 했다. 중부발전은 ESG경영의 최신 트렌드와 필요성,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변화된 안전관리방안 등 유익한 내용을 전달했다.양사는 행사를 통해 친환경, 안전, 투명성을 근간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세계가스총회(WGC)에 24일부터 27일까지 전시부스를 운영한다.국제가스연맹(IGU)이 주최하고, 한국가스연맹(KGU)이 주관하는 세계가스총회는 1931년 영국 런던에서 최초 개최된 이후 올해 28회째를 맞았다.한국에서는 최초,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말레이시아에 이어 세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당초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1년 연기됐다.수소안전 전담기관인 가스안전공사는 동관 1층에 전시부스를 마련해 △대한민국 수소경제 활성화 추진 연혁 △수소안전 관련 법·기준 △수소산업(생산-
포스코가 국제스테인리스협회가 주관한 제26차 국제스테인리스협회 컨퍼런스에서 기술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24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번에 수상한 기술은 고성능 페라이트 스테인리스강 '430RE(Ridging Endurance)' 제조 기술로 올해 최우수 기술로 선정되면서 포스코의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최근 가전사들이 세탁기, 건조기 등을 대형화하면서 드럼 바닥 면의 성형성을 높이고 표면 줄무늬 결함 현상(Ridging)을 감소시키는 것이 중요해졌다.또한 탈수 시 용수·전력 절감 효과를 위해 드럼의 고속회전 성능 강
한국석유공사는 김동섭 사장이 경기 용인과 평택 석유비축기지를 방문해 HSE 담당자들과 지상 석유저장 탱크 등 기지 내 시설물과 설비 안전상태를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19·20일 진행된 안전점검에는 김동섭 사장이 직원들에게 산업안전을 주제로 강연도 진행했다.김동섭 사장은 육상과 해상 입출하 파이프라인과 부속 전기시설의 유지관리 상태, 해양오염 방제설비 운용상황을 확인해 석유저장 탱크의 화재·폭발상황 발생을 대비한 종합 대응체계를 점검에 집중했다.김동섭 사장은 "석유저장 시설에서 유증기 유출에 의한 화재 발생에 특히 유의할 필
SK에코플랜트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사업에 참여해 국내 최초로 100% 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를 구축한다.SK에코플랜트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구축운영 사업에서 SK에코플랜트가 속한 'The 인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SK에코플랜트는 사업에 에너지 부문 투자자로 참여한다. 국내 최고 수준의 친환경 에너지 혁신기술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신재생 융복합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먼저 SK에코플랜트는 스마트시티 내
대구시는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세계가스총회에서 수소산업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지난 12일 대구혁신도시 수소충전소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전국 11개 혁신도시 최초로 들어선 대구 혁신도시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수소 승용차 10대 또는 수소버스 2대를 충전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지금까지 대구 북구와 달서구에서만 운영되던 수소충전소를 동구 지역에 추가 설치해 충전 인프라 불균형 해소와 수소차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탄소중립이 국제사회의 공통된 핵심과제가 되면서 수소가 지구를 살리는 에너지로
한국동서발전은 오는 12월까지 울산시민과 '탄소중립·환경보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탄소중립·환경보전 프로젝트는 동서발전이 지역기관, NGO 등과 협업해 2020년부터 펼치고 있는 친환경 캠페인이다.프로젝트는 울산시교육청, 울산환경운동연합, 별빛반딧불이 복원연구회 등과 진행한다.올해 프로그램은 △비치코밍 데이 △초록발자국 챌린지 △반딧불이 생태교육 등 7개로 운영된다.동서발전은 환경보호 실천과 체험교육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학생들의 관심과 실천의식을 높이고 사람과 환경이 조화롭게 공생할 수 있는 생태조성에 기여
한국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 찌레본 지역 아동의 교육 수혜율과 현지 노동자 복지 향상을 통한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완공했다고 16일 밝혔다.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에서 발전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운영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찌레본 지역은 인구에 비해 도서관, 스포츠 시설 등 인프라가 부족해 중부발전의 CSR 활동의 일환으로 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추진했다.센터는 30평 규모의 도서관과 120평 규모의 스포츠센터로 구성됐다. 도서관에는 4000여권의 책과 컴퓨터 등을
한국수력원자력이 핵융합 발전에 필요한 핵심 원료인 삼중수소 상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한무경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해부터 삼중수소 상업화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한 의원은 한수원 보고를 통해 민간 업체와 함께 삼중수소를 안전하게 저장·운반하기 위한 용기 제작과 안정성 시험, 판매 계약조건 협의 등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올해 하반기 민간 업체와 삼중수소 판매 계약을 체결,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삼중수소는 방사성 물질
포스코홀딩스는 차세대 이차전지의 핵심소재 개발을 위해 전고체 배터리 전문기업 '프롤로지움'과 협력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계약 내용은 프롤로지움에의 지분 투자, 핵심소재인 전고체 배터리 전용 양극재·실리콘 음극재·고체전해질 공동 개발, 글로벌 공급 체계 구축이다.프롤로지움은 2012년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해 스마트워치 등 소형 IT기기 업체에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글로벌 투자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독일의 주요 완성차업체와 전기차용 전고체 배터리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빈센트 양 프롤로지움 회장은 "리튬·니켈·흑연
SK에코엔지니어링은 성균관대와 '미래 건설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윤혁노 SK에코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진병우 경영지원 담당임원, 지헌주 플랜트아카데미 담당임원,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 박선규 부총장, 권순욱 교수 등이 참석했다.협약을 통해 수소·배터리 등 친환경 분야에 특화된 석사학위 과정을 운영한다. 그 일환으로 오는 9월부터 성균관대 건설환경공학부 내에 '하이테크 솔루션' 학과가 신설·운영된다.SK에코엔지니어링은 성균관대가 행정에 대한 부담 없
한국지역난방공사는 5개 자회사와 '윤리준법경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협약을 체결한 자회사는 한국지역난방기술·지역난방안전·지역난방플러스·코하이젠·힘이되는나무다. 한난과 자회사 대표들은 협약을 통해 윤리준법경영 실천·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한난은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해 공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청렴도가 2단계 상승했다.황창화 한난 사장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모·자회사의 힘을 모아 윤리준법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한난 판교지사에서 21개 지역난방 사업자와 '열수송시설의 긴급 자재 지원에 관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협약은 한난의 열수송시설 긴급 자재 보관소가 지난해 12월 평택지사에 준공돼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함에 따라 한난 뿐만 아니라 다른 사업자에게도 긴급자재를 지원해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공공 안전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그동안 지역난방 사업자들은 선주문 후생산 방식의 열수송시설 자재 수급의 특성상 고장이나 사고 등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보유 자재가 없으면 보수기간이
한국서부발전은 국제유가와 원자재가격 상승 등 악화된 대외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고강도 재무구조 개선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서부발전은 국제유가 변동과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지난 4년 연속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올해도 우크라이나 사태로 석탄과 LNG 등 연료비가 급등한 반면 전기요금 인상이 제한돼 적자가 예상되고 있다.악화된 대외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재무개선 TF 착수회의를 열고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TF는 기획관리본부장을 중심으로 제도대응, 수익증대, 비용절감 등 3개 분과로 구성되고 매월 운영된다.TF는 회
한국중부발전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는 건설현장·작업장 등을 가진 9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종합 안전관리 능력을 평가해 기관별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2021년에는 최고등급인 1등급 기관이 없어 2등급이 실질적인 최고 수준 등급이다.중부발전은 직전 심사에서 미흡 수준인 4-2등급을 받았지만 안전문화 혁신을 통해 2등급 양호 기관으로 도약했다.중부발전은 △안전조직 보강을 통한 안전경영책임체계 강화 △경영진 안전경보제 △느리지만 안
포스코홀딩스는 한국전력공사와 수소 사업에 협력하고 공동 기술개발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포스코홀딩스와 한전은 지난 29일 수소·암모니아 사업협력 파트너십 구축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국내외 그린·블루수소 생산 프로젝트 공동개발과 투자 △수소·암모니아 공급 유연성 확보를 위한 물량교환 △수소·암모니아 혼소 발전과 CCUS 기술개발 등 3가지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협력을 통해 양사는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국내외 수소·암모니아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함으로써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수소 생산 인프라 구축과 공동 투자 등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