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국내 최초 100% 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 구축
SK에코플랜트, 국내 최초 100% 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 구축
  • 이찬우 기자
  • 승인 2022.05.1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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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감도. ⓒ SK에코플랜트
▲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감도. ⓒ 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사업에 참여해 국내 최초로 100% 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를 구축한다.

SK에코플랜트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구축운영 사업에서 SK에코플랜트가 속한 'The 인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사업에 에너지 부문 투자자로 참여한다. 국내 최고 수준의 친환경 에너지 혁신기술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신재생 융복합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SK에코플랜트는 스마트시티 내 신재생에너지 자립률 100% 달성을 목표로 연료전지, 지붕태양광, 연료전지 폐열을 활용한 열전발전, 지열 등 60M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공급 인프라를 구축 운영한다.

스마트시티에서 필요한 에너지의 100%를 친환경 에너지로 생산 공급해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은 물론 30년산 소나무 52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맞먹는 연간 7만4000톤의 탄소 저감 효과를 통해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에너지 플랫폼을 도입해 분산전원 통합관제 예측관리 등을 강화하고 최적화된 에너지 플랫폼 운영을 통해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도울 예정이다.

SK C&C와 초고속 충전기를 활용한 전기차 충전소를 신재생에너지 플랫폼과 연계해 구축 운영해 안정적인 급속 전기차 충전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시티에는 SK에코플랜트와 현존 세계 최고 효율의 연료전지 기술을 보유한 블룸에너지의 합작법인인 블룸SK퓨얼셀 구미 공장에서 생산된 59.4MW 규모의 연료전지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부품 제조사와의 동반 성장도 기대할 수 있고 낙수효과를 통해 국내 연료전지 생태계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SK에코플랜트는 사업을 통해 제로시티 실현을 위한 친환경 분산에너지 솔루션 공급사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마트시티, 산업단지 등 수요 맞춤형 친환경 융복합 에너지의 최적 공급 운영을 통해 자립형 에너지 커뮤니티를 조성해 국가 탄소감축 선도 기업으로 위치를 확고히 할 전략이다.

사업은 사업비 5조4000억원을 투입해 부산 강서구 내 2.8㎢ 규모의 미래형 첨단 도시인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주거·상업·업무·에너지·문화·R&D·헬스케어 등 다양한 첨단 IT 신기술을 적용한 주요 도시 기능이 집약되고 338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The 인 컨소시엄'은 주관대표사인 LG CNS를 비롯해 SK에코플랜트, 신한은행, 현대건설 등 12개사로 구성돼 있다.

2023년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사업 기간은 구축 5년, 운영 10년을 포함한 15년이다.

이왕재 SK에코플랜트 에코에너지 BU대표는 "연료전지,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폭넓은 밸류체인을 구축해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해 이번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종합해 폐기물 제로와 탄소 제로가 현실화된 순환경제 모델인 제로시티 구현을 가속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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