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년까지 울산항에서 실질적으로 배출되는 탄소량을 제로로 만들기 위한 공동협력기구 '울산항 탄소중립협의체 UP CE0'가 출범했다.23일 울산항만공사에 따르면 UP-CE0는 울산항을 무대로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는 11개 회원사가 참여하는 거버넌스 성격의 협력체다.회원사는 항만관리기관인 울산항만공사를 비롯해 울산항선사협회, 울산항선사대리점협의회, 울산항도선사회 등이다. SK에너지, S-Oil 등 2개 정유사와 컨테이너부두 운영사인 UNCT, 항만 노무를 제공하는 울산항운노동조합도 참여했다.UP-CE0는 향후 정기적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화이자에서 만든 5~11세용 코로나19 백신을 허가했다.식약처는 화이자사와 독일 바이오엔텍사가 공동 개발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수입 품목으로 허가 신청한 5~11세용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 0.1㎎/㎖(5~11세용)'를 허가했다고 23일 밝혔다.국내에서 처음 허가된 소아 백신으로 미국, 유럽연합, 영국, 스위스 등 62개국에서 허가 또는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품목에 대한 심사 결과와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효과성과 안정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재난 발생 시 위성·항공·드론 등으로 신속하게 재난 현장을 촬영하고 고정밀의 공간정보와 제공하는 '긴급 공간정보 서비스'를 다음달 4일부터 본격 제공한다.23일 지리원에 따르면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등 전국의 재난 대응 기관은 재난 현장을 촬영한 영상, 지형, 지물의 정보를 담은 수치지도, 과거 시계열 항공사진, 국토 통계정보가 융·복합된 긴급 공간정보를 즉시 제공 받을 수 있다.정보는 국토정보플랫폼을 통해 가공·활용할 수 있다.긴급 공간정보는 재난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재난 피해
부산항만공사는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과 국제금융센터역에서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을 통해 지원한 'BEF 스마트팜' 2호점 개관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부산 국제금융센터역 내 마련된 'BEF 스마트팜 2호점'은 농산물 생산과 가공, 유통의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는 사회적 도시농업시설로 사회적 취약계층이 채소 재배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부산항만공사와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금번 2호점 개관을 시작으로 올해 지역사회 내 스마
소방청은 소방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기업(단체)를 찾아 포상한다고 23일 밝혔다. 제14회 대한민국 소방산업대상의 공모대상은 산업기술, 실용화연구, 시설안전 3개 부문이다.산업기술 부문은 우수 기술, 제품의 연구개발 및 상용화로 소방산업 발전에 기여한 경우다.실용화연구 부문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시행한 '소방용품·장비 실용화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새로운 시장 및 일자리 창출 등 국내 소방제품 실용화 촉진에 기여한 경우다.시설안전 부문은 첨단 소방 공법·기술의 현장적용을 통해 시설물의 안전에 기여한 경우이다. 3
ⓒ 행정안전부 소방청 기상청
한국소방안전원은 소방청과 협업을 통해 디지털 기반 의용소방대 교육·훈련 혁신을 위한 2022년 상반기 의용소방대 사이버교육을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지난해 7월에 신설된 의용소방대 사이버교육은 한국소방안전원 홈페이지를 통해 PC나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유익한 교육 콘텐츠를 수강할 수 있다.상반기 교육은 전년도 미 이수자와 과정별 신규 편입대원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하반기 교육은 간접실습·체험 15시간 등을 추가해 기존대원을 대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일정을 분리해 편성·운영될 예정이다.교육진행 절차는
올해 전국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선발인원이 3814명으로 확정됐다.소방청은 '2022년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계획'을 소방청 홈페이지와 119고시를 통해 공고했다고 22일 밝혔다.코로나19 감염환자 이송업무 증가 등으로 업무가 가중되고 피로도가 높아진 구급대원 인원을 늘려 채용한다.올해 시험은 공개경쟁채용 분야의 필기시험 과목이 변경된 이후 이루어지는 첫 시험이다.경력·자격·학력 등을 제한하지 않는 공개경쟁채용과 일정한 경력·자격 등을 요구하는 경력경쟁채용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공개경쟁채용 인원은 1947명으로 남성 1
수요일인 23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전북 남부 내륙, 제주도는 아침까지 눈이 오겠다. 예상 적설량은 1∼3㎝다.아침 최저기온은 -16∼-3도, 낮 최고기온은 -1∼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동해 먼바다는 오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
해양경찰청은 지난해 전국 단위의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을 모집해 141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NGO 단체, 해양·수산 종사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해안가 등 해양오염 감시망이 취약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 시민사회와 해양환경보전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명예감시원은 △해양환경 저해행위 감시·신고 △연안·수중 정화 활동과 해안가 방치쓰레기 수거지원 △해양환경보전 캠페인 참여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우수 감시원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해양경찰은 해양환경 보전활동을 하는 민간단체 회원, 해양환경
해양경찰청이 해상 밀입국 대응 종합 대책을 수립해 강력한 대응에 나선다22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020년에는 소형 고무보트를 이용한 직접 밀입국이 6건 발생해 관련자 26명을 검거했고, 이후 고강도 밀입국 대응 대책을 시행해 지난해는 해상 밀입국 제로화를 달성했다.올해도 지난해 밀입국 차단 성과를 이어나가기 위해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국내외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예방·단속활동을 벌일 계획이다.주요내용은 △지역 특성화 밀입국 대응 종합대책 수립 △밀입국 취약지역 관리 고도화 △해역별 전략경비 등이다.특히 해역별 지리적 여건 등을 감
해양환경공단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는 초·중·고 등 교육기관에 교재를 무상으로 배부한다고 22일 밝혔다.센터는 해양환경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교육대상별 특화 교재를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를 보급하고 있다.올해는 연령별 맞춤형 워크북 4종과 교사용 해양환경교육 입문서 1종, 교육용 영상 1종 등을 배부하고 온라인 교육센터 자료실에 교재를 게시해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게 했다.교재는 다음달 11일까지 국가해양환경 온라인 교육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센터 관계자는 "국내 해양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화요일인 22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후부터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제주도는 적설량 1∼5㎝ 사이의 눈이 내리겠다. 충남권 북부 내륙과 충북에는 0.1㎝ 미만의 눈발이 날리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부산 -3도, 대전 -7도, 대구 -5도 등 전국이 -13∼-2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1∼6도로 예보됐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이번 추위는 24
한국소방시설협회는 소방산업공제조합과 업무협약을 통해 소방산업공제조합 복지시설 이용에 대해 회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협약식은 서울시 서초구 소방산업공제조합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김은식 한국소방시설협회장과 강희용 소방산업공제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협약서 주요내용으로는 △회원과 임·직원에 대한 복지시설 할인혜택 △소방산업 관련 행사지원 공동참여 △복지시설의 활용을 위한 상호교류 △홍보 매체를 통한 홍보지원 등이다.김은식 소방시설협회장은 "협회는 회원의 복리증진에 앞장서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며 "실질
한국소방안전원은 경기 의정부 효자로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시지회를 방문해 소방시설을 전달하고 안전컨설팅과 교육을 진행했다.21일 안전원에 따르면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시지회는 지역 장애인과 가족의 권리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적 규모의 장애인 부모단체다.안전원은 △소화기·화재경보기 설치 △피난구유도등 △완강기 등 각종 소방시설에 대한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용방법과 화재 시 대피요령 등 안전교육도 진행했다.김선규 사업이사는 "재능기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장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오는 28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인사이동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공사는 △고객 맞춤형 사업운영 조직 일원화 △사업전략 수립과 지원기능 강화 △미래 글로벌 환경변화 대응력 확보 등 조직 개편을 시행할 예정이다.공사는 개편을 통해 기존 해운금융1본부·2본부로 양분화된 사업운영을 사업운영본부로 일원화하고, 사업전략 수립과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전략본부를 신설했다.환경규제와 디지털 전환 등 글로벌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해운정보센터와 사업전략부를 하나의 본부로 편제해
2002년 10월 1일 창립된 한국 최초의 환경전문 공익재단인 환경재단이 창립 20주년을 도약의 원년으로 삼기 위해 새단장을 했다.21일 환경재단에 따르면 영문 공식 명칭을 'K-Green Foundation'으로 바꾸고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실천공동체'로 미션도 재정리했다.CI도 새롭게 바뀌었다. '선(善)을 모아 선(線)을 이루다'라는 컨셉 아래 상단의 평행하고 반복적인 가로획을 하나의 연장선상에서 선으로 시각화했다.재단은 창립이래 정부, 기업, 시민사회와 협력하고 기후환경문제 해결
소방청은 경북 영덕군 산불진화에 지난해 새로 도입한 '산불전문진화차'가 투입돼 높은 효용성이 입증됐다고 20일 밝혔다.산불전문진화차는 산림화재가 대형화되므로 주택과 시설물의 피해가 커짐에 따라 지난해 10대를 처음 배치했다. 2023년까지 국비 101억원을 시·도에 지원해 모두 27대를 도입할 계획이다.산불전문진화차는 지상고가 높고 4륜 구동으로 등판능력과 험로주행 성능이 우수하며 수심 1.2m에서도 주행이 가능하고 주행하면서 90m까지 방수 할 수 있는 산불진화에 특화된 장비다.영덕군 산림화재 현장에 산불전문진화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