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경북 영덕군 산불진화에 지난해 새로 도입한 '산불전문진화차'가 투입돼 높은 효용성이 입증됐다고 20일 밝혔다.산불전문진화차는 산림화재가 대형화되므로 주택과 시설물의 피해가 커짐에 따라 지난해 10대를 처음 배치했다. 2023년까지 국비 101억원을 시·도에 지원해 모두 27대를 도입할 계획이다.산불전문진화차는 지상고가 높고 4륜 구동으로 등판능력과 험로주행 성능이 우수하며 수심 1.2m에서도 주행이 가능하고 주행하면서 90m까지 방수 할 수 있는 산불진화에 특화된 장비다.영덕군 산림화재 현장에 산불전문진화차와
ⓒ 행정안전부 소방청 기상청
한국소방안전원은 18일 한국소방안전원 청사에서 임직원의 소통과 휴식의 공간인 '휴라운지'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감염병 예방 수칙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한 개소식 행사는 우재봉 원장을 비롯해 임원, 노조위원장·부위원장, 부서장 등 1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경과보고, 제막식, 기념사, 케이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개소한 휴라운지는 노사협의사항으로서 노조의 요청으로 만들어졌다. 안전원에 근무하거나 방문한 관계자 등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우재봉 원장은 "휴식과 소통이 강조되는 요즈음 본부청사에 임직원
토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전남권과 경남권, 경북 남부 동해안, 제주도는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전북과 경북권(남부 동해안 제외)은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 날림이 있겠다.오전부터 오후 사이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북부에 눈이 날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5∼15㎝, 전남권과 경북 남부 동해안, 경남 내륙, 서해5도에 1㎝ 내외다.아침 최저 기온은 -8∼3도, 낮 최고 기온은 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
행정안전부는 소화기와 완강기, 자동심장충격기 등에 대한 사용법을 숙지해 위급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을 안내했다.18일 행안부에 따르면 급성심장정지 환자 발생시 구급대원이나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 심폐소생술이 늘고 있고, 빠른 처치의 경우 생존율이 2.4배 이상 높아져 주변인 도움이 절실하다.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은 전원버튼을 누르고 오른쪽 쇄골 아래와 왼쪽 젖꼭지 아래의 중간 겨드랑이 선에 패드 두개를 부착하면 된다.충격기가 심장 리듬을 분석하는 동안 환자에게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심장 충격이 필요하면 충격기에서 '
ⓒ 행정안전부 소방청 기상청▶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금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맑다가 낮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한파 특보는 대부분 해제되겠으나 당분간 평년(최저기온 -8∼2도, 최고기온 4∼10도)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온도가 계속되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4∼-2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동해상은 바람이 세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안전 대응을 위해 기존 시스템을 향상시키고 재난종합상황실을 확장해 개소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본관동 1층에 새롭게 확장한 재난안전팀은 안전문제와 재난발생 시 협업기관과 관련부서가 신속하게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할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조성했다.낙상, 화재감시 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된 시스템과 8대의 모니터를 설치해 각종 재난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회의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통합관제센터와 원내 CCTV를 연계해 효율적인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했고 향후 재난현장과 실시간 소통을 위해 현장에서
소방청은 올해부터 시·도 소방업무 성과에 대한 평가항목과 세부 평가지표를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16일 밝혔다. 평가에 따른 일선 소방관서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대신 국민 안전 서비스 중심으로 성과를 측정하기 위해서다.평가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중복 평가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업무평가와 국민행복소방정책평가 담당 소관을 혁신행정부서로 일원화한다. 통제목적의 중간과정에 대한 평가항목과 비대면 체력증진대회 등과 같은 대국민 서비스와 직접적 연관성이 낮은 평가항목을 과감히 폐지한다는 방침이다. 108개인 세부평가지표를 절반 정도로 대폭
울산항만공사(UPA)의 국문·영문 홈페이지가 웹 접근성 품질 인증을 7년 연속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이 차별 없는 접근 이용이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고 웹 접근성 표준을 준수한 우수 웹사이트에 품질 인증과 마크를 1년간 부여하는 제도다UPA는 웹 접근성 표준지침의 24개 항목을 준수해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정보취약계층의 편의를 위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한다.디지털 정보 사각지대 제거 등 차별 없는 웹 환경 제공을 통해 7년
미국 자동차브랜드 크라이슬러를 소유한 스텔란티스사가 자사 미니밴을 리콜조치했다.15일(현지시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스텔란티스는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돼 크라이슬러 퍼시픽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미니밴 1만6741대를 리콜할 예정이다.NHTSA에 접수된 자료에 따르면 화재는 점화 스위치가 꺼져 있어도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스텔란티스가 화재를 조사하기 위해 지난해 가을 차량 2대를 재구매한 후, 10대의 미니밴에서 추가 화재를 확인한 과정중에 결함이 발견됐다.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카드라이버에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지역활력 프로젝트' 세번째 성과로 펭귄오션레저가 친환경 레저용 선박을 개발하는 데 해양특화전지 기반 파워팩 기술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레저선박은 내연기관 구동이나 배터리에서 에너지원을 공급받는다. 디젤·가솔린 등을 활용해 모터를 작동하는 경우는 해양 환경오염과 소음이 발생하고 배터리만 활용하는 경우 충전에 장시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내구성 문제, 사고 시 화재 발생의 위험성이 있다.개발된 선박은 청정에너지인 수소를 사용하므로 해양오염의 우려가 없다. 해양특화전지는 해수의 나트륨 이온
목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북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3도, 낮 최고기온은 -1∼4도로 예보됐다. 이번 추위는 18일까지 계속되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새벽까지 충남 남부 서해안과 전라권에 눈이 내리겠고, 제주도 산지와 울릉도·독도에도 오전과 밤까지 눈 소식이 있겠다.서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 남해 동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해양수산부는 16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교육부와 인천, 충남, 전남, 경북, 경남 등 5개 교육청과 수산계고교 공동실습선 건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수산계 고교 승선학과 학생들이 어선에서 항해사나 기관사로 일하려면 해기사 자격을 취득해야 한다. 해기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재학 중 승선실습을 거쳐야 한다.해수산부와 교육부, 5개 교육청은 공동 실습선 건조방안을 마련하고 비용을 분담하기로 합의했다. 공동 실습선 건조는 각 학교별로 실습선을 대체 건조하는 것에 비해 비용은 절감하고, 선박 운영의 효율성과 교육품질은 높일 수 있다
소방청은 2025년 6월 개원 예정인 '국립소방병원'을 관리·운영할 의료법인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모집공고가 나갔으며 오는 25일부터 3월 7일 오후 6시까지 제안서를 접수한다. 제안 자격은 △의료법에 따라 설립된 의료법인 △다른 법률에 따라 의학·약학 등 교육연구와 진료를 위해 설립된 법인이다. 위탁운영자는 관련 분야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수탁적격자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되며, 위탁운영자 중심의 종합병원 운영체계 확립을 위해 개원 준비단계부터 운영을 맡게 된다. 위탁 기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