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행정안전부 소방청 기상청
미국에서 포드의 안전 결함이 발견돼 대거 리콜에 들어간다.21일(현지시간) WFLA NEWS는 미국에서 포드의 앞 유리 와이퍼가 파손돼 고장이 날 수 있는 픽업트럭과 대형 SUV 65만대 이상을 리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리콜 대상은 2020년과 2021년 모델 연도의 F-150 픽업트럭과 포드 익스페디션과 링컨 네비게이터 SUV이다.2020~2022년 F-250, 350, 450, 550트럭도 포함된다. 포드 F-시리즈 픽업트럭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량이다.포드는 와이퍼의 톱니가 올바른 높이가 아니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한국서부발전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통합관리사업장의 환경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양 기관은 사업장 시설 운영자료를 활용해 오염물질 관리를 위한 주요 관리인자를 도출하고 사물인터넷 기반의 실시간 오염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올해 7월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국립환경과학원은 협약을 통해 통합관리사업장 실시간 오염물질 관리의 대안으로 사물인터넷의 적용성 시범사업을 다음달부터 추진한다.사물인터넷의 적용성 시범사업은 오염물질 배출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환경오염시설에 대해 새로운 첨단
소방청은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전국 전통사찰 2261곳에 소방특별조사 등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부처님 오신 날은 전국 전통사찰에 많은 인파와 연등행사 등의 화재위험성이 있어 사전 소방특별조사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소방청은 △취급하는 장소 소화기 비치 △소방시설과 소방방재시설 정상 작동 △사찰주변 화재 위험요인 제거 조치 △산불예방 등을 살펴보고 불량 사항이 발생하면 현지에서 시정하도록 하거나 부처님 오신 날 전까지 개선되도록 행정명령 조치를 할 계획이다.최근 5년간 전통사찰에서 발생한 화
한국소방안전원 경기지부는 최근 개정된 '위험물 운반자 자격제도'가 오는 6월 10일을 기준으로 유예 기간이 종료되고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21일 밝혔다.소방안전원은 현재 위험물 운반업에 실제 종사하고 있는 분들에게 자격요건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 위험물 운반자란 운반용기에 수납된 위험물을 지정수량 이상으로 차량에 적재해 운반하는 차량의 운전자를 말한다.위험물 운반자는 위험물 관련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거나 한국소방안전원에서 시행하는 강습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소방관의 가두 검사 등을 통해 자격 없이 위험물을 운반한 것이
필립스가 인공호흡기 리콜 사태가 가장 심각한 상황을 의미하는 1등급으로 지정됐다. 지난 1월 특정 제품이 상해와 사망을 유발, 리콜을 단행한 데 이어 이번에는 경보도 없이 작동이 중단되는 것이 문제가 됐다.20일(현지시간) 메디테크다이브에 따르면 미 식품의약국(FDA)은 의료 전문가들에게 필립스 인공호흡기의 또 다른 문제에 대해 경고하면서 기기 작동을 중단시킬 수 있는 결함과 관련된 1등급 리콜을 진행했다.필립스의 레스피로닉스 캘리포니아는 지난달 내부 전기회로에 문제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V60과 V60플러스 인공호흡기 8만7000
환경재단이 한화그룹과 안심하고 숨쉴 수 있는 초등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맑은학교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맑은학교는 미세먼지 취약계층으로 분류된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맑은학교에 선정된 학교는 △친환경 태양광 발전설비 △공기중 유독물질을 정화하는 벽면녹화 △유해물질의 실내유입을 차단하는 스마트 에어샤워 △창문형 환기장치 △학교 내외부의 공기질 측정장비와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받았다.환경재단은 맑은학교 사업의 공기질 개선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광명시 충현초등학교의 미세먼지 농도 측
한국수자원공사는 급격히 줄어든 강수량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도서·산간지역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추가 확산하지 않도록 지역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21일 밝혔다.최근 3개월간 전국에 내린 강수량은 평년대비 72.6% 수준인 107.3㎜이며 전국 다목적댐 유역에 내린 비의 양도 예년 평균 대비 78.1% 수준인 105.0㎜ 수준에 불과하다.이로 인해 진도, 완도, 통영 등 일부 도서·산간 지역은 비상급수를 시행하고 있다. 4월 강수량은 평년 87.4㎜와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돼 주민 불편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
행정안전부는 강원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강풍이 예고됨에 따라 대형 산불 대응태세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회의는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산림청, 소방청, 기상청과 강원·경북 등 대형 산불 위험성이 높은 지자체가 참석했다.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동해안 일대에 평균 10~18㎧의 강풍이 불고, 순간 풍속 25㎧ 이상의 거센 바람이 예상된다.산림청에서는 지난 19일 산불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보로 격상하고, 20일에는 동해안 일대에 대형 산불 주의보를 발령했다.점검 회의에서는 강풍 등 기상예보를 공유하고, 산
중국 상하이시는 테슬라 공장을 외부와 완전히 분리하는 '폐쇄 루프' 방식으로 재가동하기로 한데 이어 주민 400만명을 추가 봉쇄를 해제했다.1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이 중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전 세계 공산품 유통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 가운데 상하이는 코로나 바이러스 퇴치 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400만명에 대한 봉쇄를 해제했다.우 간유 상하이 보건 관리인은 "지난 주 1차 완화 조치 이후 2500만명의 시민 가운데 1200만명이 야외로 나갈 수 있게 됐다"며
미국 '베이비 가닉스' 입욕제에서 박테리아가 검출돼 리콜에 들어갔다.19일(현지시간) KHOU 11 뉴스에 따르면 베이비 가닉스 입욕제에는 아이에게 위험할 수 있는 박테리아를 포함하고 있어 사용에 주의를 요한다고 보도했다.리콜의 영향을 받는 버전은 UPC 번호 8 13277 01375 4와 로트 코드 Y314와 Y315가 쓰여 있는 버전이다.베이비 가닉스는 유통기한 연장 실험 중에 다형성 균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미국 식약처는 회수된 제품 외에 다른 어떤 제품에서도 박테리아의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다발성 세
해양환경공단(KOEM)은 부산시 부산신항, 목포시 목포외항, 창원시 마산항, 인천시 옹진군 덕적도 주변 해역 4곳에서 2022년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공단은 1999년부터 매년 전국 주요 항만과 해역을 중심으로 바닷속 침적 쓰레기를 수거하는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수행했다. 수거량이 점차 증가해 지난해에는 3656여톤을 수거했다.올해는 4곳을 시작으로 무역항·연안항·특별관리해역과 해상국립공원 등 전국 50개 해역에서 수거 사업을 할 계획이다. 해역관리청과 수협 등과의 협의를 통해 사업지를 추가로 발굴할 예정이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집중관리도로 35개 구간에서 날림 먼지로 발생하는 미세먼지(PM10) 농도를 측정한 결과, 도로청소 후 평균 37%가 줄어드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한국환경공단은 전국 493개 구간의 집중관리도로 중에서 서울, 인천, 경기, 대전 등 35개 구간을 골라 '도로 날림먼지 이동측정시스템'을 활용해 도로청소 전후의 미세먼지(PM10) 농도를 측정했다.측정 결과 청소를 하기 전의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162㎍/㎥, 청소 후 평균 농도는 109㎍/㎥로 나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디지털트윈 기술로 가상공간에서 자율운항 여객선 시운전을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한국조선해양은 그룹의 선박 자율운항 계열사인 아비커스와 경기도 판교에 있는 자사 시뮬레이션 검증시설 '힐스'(HILS)에서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 울산시(울산정보산업진흥원)와 건조 중인 스마트여객선의 가상 시운전 시연회를 개최했다.시운전에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 개발한 기관·항해 통합 시운전 기술(HiDTS-VCS)이 적용됐다. 시운전에 성공한 선박은 아비커스의 자율운항
산림청은 20일 경기도 용인에서 산림청·현대백화점그룹 간 탄소중립 활동과 기업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탄소중립의 숲 조성 기념식을 했다고 밝혔다.현대백화점이 추진하는 '탄소중립의 숲'은 일상생활과 산업 활동 등을 통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하기 위해 조성하는 숲으로, 경기도 용인시 일원 5만 평 규모에 2026년까지 1만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꾸어 갈 예정이다.기념식 행사는 탄소중립의 숲 조성사업의 시작으로 최병암 산림청장, 장호진 현대백화점그룹 기획조정본부 사장, 허상만 생명의 숲 이사
한국소방시설협회는 오는 21일부터 시행하는 소방기술자 양성·인정 교육을 위해 교육장을 개설하고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제막식은 20일 인천시 남동구 인천교육장에서 개최됐다. 이흥교 소방청장, 김은식 회장, 허석곤 인천소방본부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교육장은 지난해 소방청으로부터 소방기술자 양성·인정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후 교육 시행을 위해 개설했으며 소방 설계CAD실, 시공실습실, 휴게 공간 등을 갖췄다.본격적으로 시행하는 양성·인정 교육은 기술자의 실무능력을 강화해 소방시설공사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국민안전에도 기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