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비 가닉스 입욕제가 미국에서 박테리아가 검출돼 리콜하고 있다. ⓒ 베이비 가닉스
▲ 베이비 가닉스 입욕제가 미국에서 박테리아가 검출돼 리콜하고 있다. ⓒ 베이비 가닉스

미국 '베이비 가닉스' 입욕제에서 박테리아가 검출돼 리콜에 들어갔다.

19일(현지시간) KHOU 11 뉴스에 따르면 베이비 가닉스 입욕제에는 아이에게 위험할 수 있는 박테리아를 포함하고 있어 사용에 주의를 요한다고 보도했다.

리콜의 영향을 받는 버전은 UPC 번호 8 13277 01375 4와 로트 코드 Y314와 Y315가 쓰여 있는 버전이다.

베이비 가닉스는 유통기한 연장 실험 중에 다형성 균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미국 식약처는 회수된 제품 외에 다른 어떤 제품에서도 박테리아의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발성 세균 게르고비아이(Pluralibacter gergoviae)는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에게 위험하지 않지만, 면역력이 약하거나 기저귀 발진이 있는 어린이은 위험할 수 있다.

베이비 가닉스 입욕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사용을 중지하고 베이비 가닉스의 웹사이트에 연락해 환불받아야 한다.

2019년에도 베이비 가닉스의 스프레이 세정제에서 국내에서 사용이 금지된 살균보존제가 검출된 적이 있다.

베이비 가닉스 입욕제는 국내 소비자들도 해외직구로 구입해 사용하고 있는 제품으로 사용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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