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기아·벤츠 등 4개사 43개 차종 20만6844대에 대해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을 한다고 24일 밝혔다.기아 니로 HEV 등 2개 차종 11만1307대는 엔진동력전달 제어장치의 제조 불량으로 다음달 7일부터, K9 2만1770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의 내구성 부족으로 24일부터, 니로 PHEV 등 2개 차종 7287대는 전조등의 상·하향 전환 불량으로 다음달 2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현대자동차 엑센트 3만7059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의 내구성 부족으로 오는 3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
이달 초 판매된 프랑스 맥주 '블랑'에서 부동액이 검출돼 리콜에 들어갔다.지난 18일(현지시간) 프랑스 소비자 당국은 누벨 아키텐, 옥시타니 등 지역에서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판매된 이 맥주에서 부동액이 검출됐다고 소비자 리콜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이 지역의 대형마트 200여곳에서 판매된 블랑 250ml 병 12개입 패키지에서 부동액이 검출됐다.검출된 부동액은 에틸렌 글리콜이라는 화학물이다. 제조 과정에서 우연히 맥주에 섞여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섭취하면 구토와 현기증, 복통을 유발한다.이 맥주를 구입한 소비자들은 지난 1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4개사의 23개 차종 1만1159대에 자발적 시정조치를 한다고 18일 밝혔다.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됐다.현대자동차 △싼타페 등 2개 차종 6468대는 2열 시트 제조 불량 △G80 등 4개 차종 572대는 앞바퀴 어퍼암 고정볼트 제조 불량 등으로 오는 19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또 △그랜저 등 2개 차종 769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1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벤츠 △S 500 4MATIC 등 11개 차종
국토교통부는 벤츠, 스텔란티스코리아, 혼다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62개 차종 5만76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한다고 4일 밝혔다.벤츠 E350 4MATIC 등 8개 차종 2만7406대는 48V 배터리 접지부의 연결볼트 고정 불량으로, GLC 300 4MATIC 등 31개 차종 8833대는 퓨즈박스 내 설치된 퓨즈 제조 불량으로 5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GLE 450 4MATIC 등 2개 차종 8058대는 변속기 컨트롤 유닛 소프트웨어 오류로 지난달 29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지난해 9월 화재 위험으로 미국에서 340만대에 달하는 리콜 판정을 받은 현대차·기아 차량 대부분이 여전히 수리되지 않은 상태로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현대와 기아는 단일 리콜로는 회사 역사상 최다였던 규모로 인해 차량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두 회사는 오는 6월 혹은 그 이후까지도 대부분의 차량을 수리하기는 어렵다고 인정했다. 수리를 받기 전까진 차량을 건물에서 떨어진 야외에 주차할 것을 권장했다.지난해 9월 현대와 기아의 차량에 리콜 판정을 내리며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
CJ제일제당에서 생산하고 있는 비비고 만두가 호주에서 리콜 대상이 됐다.24일 호주식품기준청(FSANZ)은 CJ 베트남 법인과 현지 브랜드 까우제(Cau Tre)가 제조한 까우제 스프링롤, 비비고 미니새우만두·새우만두 등에서 미신고된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CJ는 호주와 뉴질랜드 대상 SNS를 통해 베트남 제조업체 까우제의 스프링롤 제품에서 계란 등 미신고된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어서 자발적 리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CJ는 까우제 스프링롤 외에도 생산 과정 문제로 영향을 받을 가능성
"내가 뿌린 이 향수, 안전 괜찮을까?"최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끌로에(Chloé) 향수가 체코에서 리콜명령이 떨어졌습니다.OECD 글로벌리콜 플랫폼에 따르면 향수 끌로에 사랑(Perfume;Chloé;LOVE)은 화장품에서 금지된 2-(4-tert-부틸벤질) 프로피온알데히드(BMHCA)가 포함돼 이 같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는데요.모델명은 069002 ; GO 0449321934 ; 3607340205699 입니다.특히 BMHCA는 생식계와 태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고, 피부 과민성을 유발할 수 있어 소비자의 주의
제네시스 3만대 가량이 미국에서 엔진 화재 위험으로 리콜된다.1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청(NHTSA)은 오일 누출로 엔진에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된 제네시스 2만8439대에 대해 리콜을 진행한다.대상 차량은 배기량 3300cc의 터보차저 V6 엔진을 탑재한 △2019년-2022년형 G70 △2018년-2020년형 G80 △2017년-2022년형 G90 세단 등이다.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오는 5월 7일부터 리콜 대상 차량 소유주들에게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리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하츠가 화재 사고 우려가 있는 전기레인지 제품의 자발적 무상 리콜을 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경기도 소방학교가 제공한 하츠 전기레인지 화재 사고 정보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해당 제품에서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이에 하츠는 자발적 리콜을 진행한다.리콜 대상 제품은 2018년 5월부터 2022년 1월까지 제조된 하츠 전기레인지(모델명 IH-362DTL)로 물량은 4만5495대다.이 제품은 인덕션에 적합하지 않은 용기를 사용하거나 제품 전원이 꺼진 후 단시간 내에 다시 켜게 되
국토교통부는 14일 현대,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테슬라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12개 차종 23만200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를 한다고 밝혔다. 현대 아이오닉5 등 5개 차종 11만3916대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오는 18일부터, 아반떼 6만1131대는 전조등 내구성 부족으로 오는 19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기아 EV6 5만6016대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오는 18일부터, 레이 126대는 햇빛가리개 에어백 경고문구가 미표기된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오는 20일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보존료 기준 부적합'으로 판정된 삼한식품의 일부 고추장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회수 명령을 내렸습니다.식약처에 따르면 식품 제조·가공업체 삼한식품이 제조한 '육미 경기 시골집 찰고추장(14㎏)'에서 소브산이 초과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소브산은 미생물에 의한 식품의 부패·변질을 막는 보존료로 허용 기준은 제품 ㎏당 1g이지만, 해당 업체의 제품은 허용 기준을 넘은 것으로 확인돼 리콜명령이 떨어졌습니다.소비기한이 2025년 7월 24일로 적혀 있다면 회수 대상인 제품인데요.만약 해당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광주 도심에서 지난 10일 충전 중이던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해당 차는 잇단 화재로 과거 리콜된 이력이 있는 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 모델로 파악됐다.12일 광주 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9시 11분 광주 북구 삼각동 전기차 충전 구역에 주차돼있던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에서 불이 났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11분 만에 꺼졌다.이 차는 코나 일렉트릭 2019년식 모델로 과거 리콜 대상 차종이었다. 차주는 리콜 안내를 받고 점검을 받은 적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과 현대차, 전기차 충전기 업체
최근 로레알파리(LOREAL PARiS)의 일부제품이 화장품 규정 미준수로 이탈리아에서 리콜명령을 받았습니다.OECD 글로벌리콜 플랫폼에 따르면 염색약 로레알파리 페리아프리퍼런스 퓨어스파이스P76는 화장품에서 사용이 금지된 2-(4-tert-부틸벤질) 프로피온알데히드(BMHCA)가 포함돼 있어 이 같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는데요.BMHCA는 생식기계 손상과 뱃속 태아의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이에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로레알파리 제품은 안전한 게 맞는지 의문이라는 소비자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
최근 글로벌 기업 피엔지(P&G)의 모발 관리 제품 브랜드 펜틴(PANTENE)의 일부 제품이 화장품 규정을 준수하지 않아 이탈리아에서 리콜이 진행되고 있다.8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 리콜은 팬틴 프로-브이 스타일(Pantene Pro-V Style) 헤어무스, 헤어크림 팬틴 프로 브이 등에서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2-(4-tert-부틸벤질) 프로피온알데히드(BMHCA)가 포함돼 이 같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OECD 글로벌리콜 플랫폼에 따르면 BMHCA는 생식계를 해칠 수 있고, 태어나지 않은 아이의 건강
온라인을 통한 해외 구매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안전성 문제로 리콜된 제품이 국내에서 유통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해외에서 리콜된 제품의 국내 유통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모두 986건에 대해 유통을 차단하는 등의 시정조치를 내렸다고 7일 밝혔다.지난해 해외에서 리콜됐지만 국내 유통이 확인돼 차단 등의 시정조치를 한 실적은 473건이다. 품목별로는 △음·식료품이 113건(23.9%)으로 가장 많았고 △가전·전자·통신기기 106건(22.4%) △아동·유아용품 70건(14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비엠더블유코리아,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43개 차종 6만904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7일 밝혔다.현대자동차 EQ900 등 3개 차종 2만2803대는 엔진오일공급 파이프 내구성 부족으로 오는 13일부터 포터2 1만3457대는 엔진 구동벨트 장력 조절 장치의 고정볼트 설계 불량으로 7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비엠더블유코리아 X7 xDrive40i 등 34개 차종 1만2607대는 통합제동장치 제조불량으로 지난 5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기아 K9 등 2개
"새학기 어린이 준비물, 주의해서 구매하세요."최근 환경부가 '미야 크레용 12색' 리콜명령을 내렸습니다. 위해성평가 결과 위해성이 큰 제품으로 판단했기 때문인데요.환경부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신풍산업이 판매한 제품으로 유해물질인 오쏘-톨루이딘이 기준치보다 초과해 이 같은 처분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오쏘-톨루이딘은 대표적인 발암성 물질로 각별한 안전 주의가 필요한 성분인데요.어린이들이 자주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해당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구매·판매처에 꼭 문의해보는 게 좋겠습니다.
아이공간에서 판매하는 중국산 어린이 구두에서 1군 발암물질 카드뮴이 기준치의 8000배 이상 검출됐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신학기를 맞아 학생용품과 생활용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시행한 결과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42개 업체의 42개 제품을 적발, 수거(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리콜된 모델은 어린이 제품 20개, 전기용품 16개, 생활용품 6개다.아이공간이 중국에서 수입·판매한 Y64 케이티플랫 어린이용 가죽구두 장식에선 카드뮴이 기준치(75㎎/㎏) 보다 8024배 많이 검출됐다.카드뮴은 이타이이타이병의 원인이
국토교통부는 21일 테슬라, 기아, 현대자동차, GS글로벌, 포드, 범한자동차에서 제작·수입·판매한 19개 차종 5만479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를 한다고 밝혔다.테슬라의 모델3 등 4개 차종 5만1785대는 계기판 표시등 글자 크기가 기준보다 작아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모델X 등 2개 차종 852대는 후방카메라 소프트웨어 오류로 2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기아 EV6 366대는 뒷바퀴 동력전달장치 제조불량으로, 니로 EV 92대는 앞바퀴 동력전달장치 제조불량으로 2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현대자동차 아이오
"오토바이 안전 꼼꼼히 체크해야겠어요."최근 스즈키씨엠씨(SUZUKI)의 '스즈키 GSX-1300RRQ' 모델이 제조사 생산공정 중 조립 불량이 발생해 리콜이 진행중입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스즈키씨엠씨(대표 강정일)는 ABS 컨트롤 모듈과 조립되는 브레이크 유압파이프의 플레어 너트가 기준 토크로 조여지지 않았을 수 있어 이번 리콜을 진행한다고 하는데요.최악의 경우 차량을 사용 시 발생하는 진동으로 인해 너트가 풀려 브레이크액이 누출되면 브레이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안전에 대한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