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콜 대상 차량인 제네시스 G70 2022년형 모델. ⓒ 현대차
▲ 리콜 대상 차량인 제네시스 G70 2022년형 모델. ⓒ 현대차

제네시스 3만대 가량이 미국에서 엔진 화재 위험으로 리콜된다.

1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청(NHTSA)은 오일 누출로 엔진에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된 제네시스 2만8439대에 대해 리콜을 진행한다.

대상 차량은 배기량 3300cc의 터보차저 V6 엔진을 탑재한 △2019년-2022년형 G70 △2018년-2020년형 G80 △2017년-2022년형 G90 세단 등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오는 5월 7일부터 리콜 대상 차량 소유주들에게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리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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