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도 듣지 않는 슈퍼박테리아에 감염된 환자가 조사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2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환자는 전년보다 25% 증가한 3만8155명이었다.대부분의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CRE에 감염되면 폐렴, 요로감염 등이 발생한다. CRE는 주로 기존 감염 환자와의 접촉이나 타인의 손, 의료기기 등을 통해 전파되는 것으로 조사됐다.질병청은 2017년 6월부터 CRE 감염증을 제2급 감염병으로 분류해 감시하고 있다.질병청은 초기 전수감시 당시인 2017년 5717명에 비교해 지난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10:00 정부세종청사)출입기자단 정례 기자간담회(11:00 정부세종청사)국방대 안보과정 졸업식(14:30 충남 국방대학교)국군장병 위문(16:00 충남 논산훈련소)▲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아르헨티나 특사 파견▲ 국회국토교통위원회 전체 회의(10:00 본관 529호)정무위원회 법안심사제2소위원회(10:00 본관 604호)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10:00 본관 445호)환경노동위원회 환경법안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622호)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13:30 본관 406호)▲
충북 청주시가 전국에 산발적으로 빈대가 출현함에 따라 빈대 대응 대책본부를 구성해 다음달 8일까지 빈대 차단을 위한 방역에 나선다.시는 24일 빈대가 서식할 가능성이 있는 요양병원, 대중교통, 공연장,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5045곳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지난 22일 청주시 가정집 2곳에서 빈대 발생이 확인돼 보건소에서 현장을 방문해 방제 방법을 안내하고, 신고자에게 빈대정보집을 전달했다.감염병을 매개하는 해충은 아니지만, 인체 흡혈로 인한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과 이차적 피부감염증을 유발하는 등 불편을 주는 해충이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4주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으로 입원환자가 2배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특히 소아를 포함한 학동기 아동(1~12세)이 입원환자의 79.6%를 차지하고 있어 감염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Mycoplasma pneumoniae)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 감염병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3~4년 주기로 유행하고 있다.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콧물, 인후통 등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유사하지만 한번 증상이 발생하면 3주간 지속
대전시는 가을철 야외활동 증가로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의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9일 밝혔다.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이 있다.쯔쯔가무시증은 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게 물릴 경우 감염되는데 물린 곳에 가피가 생기는 특징이 있다. 발열, 두통, 피부 발진, 림프절 종대 등 증상을 동반한다. 감염 초기에 항생제 치료로 완치할 수 있어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작은소피참진드기에게 물려 감염된다. 물린 후 4일에서 1
정부가 지난 23일 확정 발표한 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환 2단계 조치를 31일부터 시행한다.결핵, 홍역, 콜레라, 장티푸스 등과 같은 2급 감염병으로 분류됐던 코로나19는 4급으로 낮아진다.국내 감염병은 위험도 등에 따라 1~4급으로 분류된다. 4급 감염병에는 독감, 수족구병, 급성호흡기감염증 등이 있다.코로나19는 2020년 1월 국내 유입 직후 가장 높은 1급으로 분류됐다. 지난해 4월 25일에는 2급으로 조정가 1년 4개월만에 하향되는 것이다.4급은 표본 감시 감염병으로 하향 조정되면서 그간 유지됐던 일일 전수감시는 중단된
질병관리청은 구토·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이 유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6세 이하 영유아에게 감기 증상과 유행성 각결막염도 유행하고 있다.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은 6세 이하의 영·유아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아데노바이러스는 △호흡기 비말 △환자와 직접 접촉 △감염된 영·유아의 기저귀를 교체하는 경우 감염될 수 있다.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이 공동 생활하는 공간에서 감염된 아이와 수건이나 장난감 등을 함께 사용하거나 수영장 등과 같은 물놀이 장소에서도 감염될 정도로 전염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또 호흡
질병관리청이 12~17세 여성청소년은 여름방학 동안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증 예방접종을 당부했다.질병청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다음달 초 개별 알림 문자를 통해 안내한다고 31일 밝혔다.사람유두종바이러스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는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과 보건소에 방문해 접종할 수 있다. 접종하지 못한 여성 청소년은 예진의와 상의해 일정에 맞춰 접종하면 된다.HPV 예방접종은 HPV 감염으로 유발되는 자궁경부암 등의 주요질환에서 90% 이상의 예방효과가 있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서울 강남의 한 산후조리센터에서 신생아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서울 강남의 헤리티지 산후조리원에서 머물던 신생아 12명 중 5명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에 집단감염됐다.RSV 감염증은 급성 호흡기감염증으로 영유아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모세 기관지염이나 폐렴 등을 일으킬 수 있다.집단감염이 발생한 산후조리원은 2주 이용료가 2500만원에 달하는 최고급 조리원이다. 일반실도 980만~1500만원이다.호텔급 시설과 산모 맞춤형 식단, 1대1 체형 관리 등을 제공한다. 배우 전지현
■ SPC ◇대표이사 ▲파리크라상 중국법인 이명욱 ▲비알코리아 이주연 ▲SPL 박원호■ 메테우스자산운용 ▲캐피탈마켓 본부장 박승호■ 중앙대학교 ◇신규 보직 ▲건강간호대학원장 백희정 ▲산학협력단서울캠퍼스부단장 겸 산학협력정보지능센터장 겸 서울캠퍼스창업보육센터장 박중열 ▲현장실습지원센터장 김휘택 ▲창업교육지원센터장 박인선 ▲학생생활상담센터장 겸 장애학생지원센터장 김동민 ▲건강센터장 박보미 ▲인권센터장 강효정 ▲부속농장장 허선진 ▲윤리센터장 성병찬 ▲안성캠퍼스생활관장 양승만 ▲안성캠퍼스 인재개발팀장 이주호 ▲입학정책팀장 이상국
■ 경남도교육청 ◇본청 국장·직속기관장 전직 ▲학교정책국장 박혜숙 ▲산촌유학교육원장 권도근 ▲함안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승오▲창녕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종식 ▲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미숙 ◇본청 과장 전직 ▲학교정책국 초등교육과장 박영선 ▲유아특수교육과장 이경희 ◇교장 전직 ▲창원 대방초 장종욱 ▲창원 신등초 조래은 ▲창원 창원상남초 김정애 ▲마산 안계초 김성근 ▲진주 수정초 강호경 ▲김해 김해봉황초 한영구▲김해 율하초 김봉수 ▲거창 거창초 전영태 ◇장학·교육연구관 전직 ▲학교정책국 학교혁신과 김진홍 ▲미래교육국 민주시민교육과 정수교 ▲
충남도 지역 내에서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키는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항생제 내성균)' 감염증이 최근 4년 사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지역 의료기관에서 의뢰한 지역 내 항생제 내성균 검사와 양성 확인 건수가 5배가량 늘었다.증가 추이를 살펴보면 △2019년 검사 189건, 양성 134건(양성률 71%) △2020년 341건, 290건(양성률 85%) △2021년 504건, 458건(양성률 91%) △2022년 1116건, 1025건(양성률 92%)으
안전보건공단은 발열성질환 예방수칙 안내자료를 배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안내자료는 야외작업자의 진드기 등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련 작업이 많은 지자체 245곳을 중심으로 배포됐다.가을철은 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한 시기로 산림·공원 조성사업, 농·임업 등 야외작업자는 진드기 등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최근 5년간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관련 산재현황을 살펴보면 187명 중 162명이 가을철에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다.발열성질환 예방수칙 안내자료에 따르면 사업장에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항생제 내성균 슈퍼박테리아를 억제할 수 있는 천연 항생물질을 개발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천연 항생물질인 옥토프로히비틴(Octoprohibitin)은 국내 특허 등록과 국제 특허 출원을 마쳤다.관련 논문 '내성균 아시네토박토 바우마니균에 대한 항생활성을 가지는 신규한 생체방어펩타이드 옥토프로히비틴'은 SCI급 국제학술지(Pharmaceuticals)에 지난달 28일 발표 됐다.슈퍼박테리아는 병원균이 항생제에 대한 내성력이 강해져 더 강력한 항생제를 사용해야 하는 과정이 반복되면 어떤 강력한 항생제에
질병관리청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HPV) 예방접종 대상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무료접종을 받으라고 당부했다.2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12~17세 여성 청소년과 18~26세 저소득층 여성으로 확대했다.HPV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는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방문해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으실 수 있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HPV 예방접종은 1차 접종을 15세 미만에 받은 경우 2회, 15세 이상에 받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인플루엔자와 호흡기 바이러스 병원체 감시사업(KINRESS)에 코로나19 검사항목을 추가하고 참여의료기관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연구원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과 지역사회 코로나19 재확산 여부를 조기에 파악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실시한다.현재 운영되고 있는 호흡기질환 바이러스 8종의 병원체 감시사업에 코로나19를 추가하고, 참여의료기관도 확대해 이달 중순부터 시행한다.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연계해 매주 대전지역 KINRESS 협력병원에 호흡기 증상으로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호흡기 질환 원인
방탄소년단(BTS)이 '아시아계·하와이 원주민·태평양 제도 주민(AANHPI) 유산의 달'을 맞아 미국 백악관에 초청받은 것과 관련해 응원을 당부했다.27일 가요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리더 RM은 전날 밤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살다 보니 별일 다 생기는데 좋은 일로 다녀오는 것이니 잘 다녀오겠다"며 "저번에 미국 여행할 때 (백악관을) 먼발치에서만 보고만 왔는데 들어가 보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항상은 아니지만 여러분이 해 주는 말들 다 알고 있고 또 듣고 보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1일 영유아 대상 수족구병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엔테로바이러스 유행 시기인 여름철을 앞두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엔테로바이러스는 기온이 상승하는 늦은 봄부터 검출돼 여름철 가장 많이 나타나고 이른 가을까지 이어지는 바이러스다.감염되면 고열이나 두통, 구토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성수막염과 손, 발, 구강에 수포성 병변이 생기면서 열이 나는 수족구병 등이 나타난다.엔테로바이러스에 취약한 영유아의 경우 39도 이상의 고열이 있거나 38도 이상의 열이 48시간 이상 지속된다. 구토, 무기력증, 호흡곤란 등의
최근 단순 감기나 알레르기 비염을 코로나19 감염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감기의 증상이나 병력 등 포인트만 기억하면 감기와 코로나19를 구별할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코로나19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37.5℃ 이상의 발열, 권태감, 기침, 호흡곤란, 폐렴 등 경증에서 중증까지 다양한 호흡기감염증이 나타난다. 이외에 가래, 인후통, 두통, 객혈과 오심,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코로나19와 알레르기 비염의 가장 큰 차이는 '발열'이다. 알레르기 비염은 열을 동반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킨더(Kinder) 초콜릿 제품에 대한 위해정보를 입수, 해당 제품을 해외 직구로 구매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세이프타임즈는 지난 6일 인기 초콜릿 킨더 서프라이즈에서 '살모넬라균'가 발견됐다고 단독 보도했다.11일 식약처에 따르면 벨기에 연방식품안전청(AFSCA)은 최근 발생한 살모넬라 감염증 발병이 벨기에 아를롱(Arlon)지역의 페레로(FERRERO)사 초콜릿 공장에서 생산된 킨더초콜릿 제품 섭취와 연관성이 있음을 확인해 해당 공장에 대해 생산 중단을 명령했다.식약처는 독일에서 회수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