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국내 최초로 수소화합물 혼소 발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삼성물산은 한국남부발전과 강원 삼척시에 수소화합물을 저장하고 송출할 수 있는 1400억원 규모의 인프라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석탄과 무탄소 연료인 수소화합물을 20% 혼합해 연소하는 혼소 발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연간 110만톤 규모의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질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강원 삼척시 종합발전단지 부지에 혼소 발전을 위한 3만t급 규모 수소화합물을 압축 저장하는 탱크 1기와 하역, 송출 설비 등 청정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국남부발전이 삼척그린파워발전소 연료·환경설비 운전 용역업체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선정한다는 공고를 내 정규직 전환 약속을 어겼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와 국회운영위원회 배진교 의원(정의당·비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은주 의원(정의당·비례)은 24일 삼척그린파워 경쟁입찰 중단 촉구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경쟁 입찰 반대의 뜻을 밝혔다.이들은 삼척그린파워발전소 연료·환경설비 운전 용역 경쟁입찰을 중단하고 정부가 약속한 정규직 전환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지난해 말 남부발전은 삼척발전소의 연료·환경 설비 운
한국전력 5개 발전자회사(남동·남부·서부·동서·중부)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사상자 대부분이 외주하청 업체 등 협력사 소속 직원인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남동발전·한국남부발전·한국동서발전·한국서부발전·한국중부발전 등 한국전력 산하 발전 공기업 5개사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5년 동안 안전사고로 19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가운데 발전사 직원은 35명(18%)이며 사망자는 한 명도 없었다. 반면 협력사 직원은 163명(82%)이며 사망자는 4명에 달했다. 2018년 충남 태안화력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기업 가운데 한국전력공사의 임원 평균 기본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정청래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마포을)이 공기업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에 올라온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한전 임원 평균 기본급이 1억392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임원 평균 기본급이 가장 낮은 곳은 대한석탄공사로 1억339만원가량이었다.신입직원 평균 기본급도 한전이 3760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한국가스기술공사는 2473만 원으로 가장 낮았다.17개 공기업 임원 평균 기본급은 1억2312
최근 감사원 감사에서 주요 공기업 직원들이 법인카드로 수천만원을 결제하고 해외 출장에서 고급 호텔 스위트룸에 머무르는 등의 불법·방만 행위가 적발됐다.10일 감사원의 '공공기관 재무건전성 및 경영관리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엔 임원·고위 간부의 해외 출장에서 숙박비를 무제한으로 지급하는 규정이 있다.실제로 가스공사 고위 간부들은 2019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53차례의 해외 출장에서 공무원들이 통상적으로 지급받는 액수보다 7623만원을 더 수령했다.채희봉 전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지난해 4월 영국 런던으로 3박 5일 일정의
한국전력공사가 2027년까지 부담해야 할 이자가 24조원에 이를 전망이다.11일 한전이 국회에 제출한 '2023~2027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에 따르면 한전은 올해 부채가 지난해보다 6.7% 증가한 205조84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부채는 내년부터 매년 증가해 2027년 226조2701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연간 이자도 지난해 2조8185억원에서 올해 4조3922억원, 내년 4조7283억원, 2025년 4조8603억원, 2026년 5조1444억원, 2027년 5조1035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한전은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파나마 경제사절단 조찬(08:00 포시즌스 호텔)▲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 회의(09:30 국회 본관 534호)기획재정위원회 전체 회의(10:00 국회 본관 430호)교육위원회 전체 회의(10:00 국회 본관 522호)보건복지위원회 예산결산 심사소위원회(10:00 국회 본관 601호)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 법안심사소위원회(10:00 국회 본관 621호)윤리특별위원회 제1소위원회(11:00 국회 본관 220호)환경노동위원회 환경법안심사소위원회(14:00 국회 본관 622호)국방위원회 예산결산
한국남부발전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역 혁신 스타트업과 본격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남부발전은 부산중기청과 지난 4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성장 촉진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사업 수행기관과 참여기업 최종 선발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남부발전은 지역내에서 선발된 혁신 스타트업과 부산지역 5개 수출기업의 외국어 홍보 영상 제작에 나선다.외국어 홍보 영상 제작에는 남부발전과 부산중기청이 오는 9월 추진 예정인 '두바이 에너지·기술 시장개척단'에 참여하는 기업 등이 포함돼 현지에서 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남부발전은 영월빛드림본부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을 했다고 26일 밝혔다.앞서 남부발전은 지난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훈련은 타기관에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시행된 시범훈련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강원 영월군청, 영월소방서, 산림청 등 15개 기관 200여명이 참여했다.최근 연이은 산불 발생에 대비해 △산불로 인한 송전선로 장애·발전소 인근 산불확산 △윤활유 저장창고·제어건물 화재 △암모니아 탱크 누출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행정안전부의 안전한국훈련 기본계획에 따라 통
한국남부발전이 경기 성남시 HD현대일렉트릭 본사에서 전력연구원, HD현대일렉트릭 등 국내 중전기 분야 최고 전문기관과 손잡고 동기조상기 국산화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협약식에는 박영철 남부발전 발전처장, 이중호 전력연구원장, 김영기 HD현대일렉트릭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참여한 3개 기관은 동기조상기를 포함해 발전소에서 운영하는 회전기기 분야에 대한 포괄적인 기술개발과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동기조상기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재생에너지의 발전출력 변동성에 의한 전력계통 주파수 하락에 긴급대응이
한국남부발전은 영월빛드림본부가 한국안전인증원이 진행한 공간안전인증 성능분야에서 '화재 예방관리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공간안전인증이란 소방청이 감독하고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는 기업 자율안전 평가제도로서 안전경영 등 7개 분야의 143개 세부 평가를 거쳐 안전관리 수준이 우수한 사업장에 인증을 부여한다.해당 사업장은 화재 안전조사 제외, 종합점검 면제, 대한민국 안전대상 가산점 부여의 혜택을 받는다.성능분야 진단의 경우 최근 소방설비 오동작으로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현실에서 소방설비 작동 성능과 전
한국남부발전은 CEO 주재로 전사 발전시설과 신규 건설현장 등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회의는 최근 지속되는 대외 안전사고 발생과 관련해 추락, 화재, 감전 등 위험요인을 전사적으로 점검하고 후속 조치를 공유하는 등 안전한 현장 구현을 위한 사전점검 차원에서 마련됐다.남부발전은 특별 점검회의를 통해 하동, 삼척 등 주요 사업장과 신규 건설하고 있는 신세종 등 고위험 사업장, SPC·신재생 설비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과 현장 조치를 시행했다. 중대재해 예방과 사고 발생 때 초동 조치 사항에 대해 종합적
한국남부발전은 부산 본사 비전룸에서 본사 경영진·전 사업소 설비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발전 운영전략·무고장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회의는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설비고장을 방지하고 비상 상황 때 전 직원 대응능력을 강화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남부발전은 △전 사업소 매뉴얼 정비 △회사주도 자율학습형 기술역량 강화 체계 구축 △빅데이터를 활용한 설비 이상징후 조기 파악 등 12개 세부 추진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글로벌 최고 발전회사 도약을 위한 전사 발전설비 소내 전력절감
한국남부발전과 SK C&C가 스마트그린산단 디지털화·RE100 인증 지원을 위해 상호협력에 나선다.남부발전은 부산 본사에서 SK C&C와 '국가 스마트그린산단 에너지 자립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스마트그린산단은 기존 산업단지의 디지털화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해 저탄소·친환경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2020년부터 산업부에서 지정·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현재 전국적으로 15개 스마트그린산단에서 디지털 전환·에너지 혁신·친환경화 3대 핵심사업을 통한 첨단산업의 거점 기지화가 추진되고 있다.협약에 따
한국남부발전과 경북도가 축산분뇨를 농가의 보일러 연료로 활용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 사업화에 나선다.29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양 기관은 농업·농촌분야의 폐기물 처리에 협력하고 온실가스 배출 감축 사업에 상호협력해 범지구적 기후위기에 대응할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하고 경제적인 농촌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남부발전은 경상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축산분뇨 연료화 사업에 협력해 경북지역 농가의 화석연료 보일러를 축분연료 보일러로 전환할 수 있도록 비용을 일부 지원해 농가 연료비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나서기로 했다.남부발전은 축산분뇨 연
한국남부발전은 SK에코플랜트와 발전분야 청정수소 활용과 탄소포집 등 저탄소 에너지사업 협력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나선다.남부발전은 SK에코플랜트와 그린수소·암모니아 저탄소 에너지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양사는 그린수소·암모니아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국내외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내 도입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SK에코플랜트는 신재생에너지 연계 그린수소·암모니아 솔루션을, 남부발전은 청정수소 인증기준 준수를 위한 생산공정·운송방안을 검토해 추진한다.양사는 연료전지에 탄소포집과 액화 기술을
한국전력공사가 최대 1년에 달하는 채용형 인턴에게 경력을 인정하지 않고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는 등 차별적으로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윤관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남동을)이 11일 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전이 1년간의 채용형 인턴기간을 경력으로 인정해야 하지만 졸업예정자의 경력을 인정하지 않고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는 등 차별적 제도를 운용해온 것으로 나타났다.한전의 연봉과 복리후생관리규정 시행세칙에서 학력과 경력이 중복될 경우 경력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조항과 연 미만의
한국남부발전은 부산 본사에서 경영진과 외부 자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KOSPO 탄소중립위원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위원회는 2050 국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미래 핵심기술인 CCUS(Cabor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를 주제로 남부발전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전문가와 토론을 통해 내부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남부발전이 여러 관계기관과 추진하고 있는 LNG 복합발전 CCUS 등 관련 연구과제 현황 발표와 권이균 K-CCUS 추진단장의 '정부 CCUS 기
한국남부발전은 미국 미시건주에 나일스(Niles) 가스복합발전소를 준공했다고 22일 밝혔다.미국 나일스 가스복합발전사업은 미국 북동부 오대호 인근 미시간주 나일스시에 1085MW급 가스복합 발전소를 운영하는 사업이다.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은 미국 최대 전력시장인 PJM 시장을 통해 미시건주 인근 산업단지를 비롯해 100여만 가구에 공급될 예정이다.10억5000만달러 사업비가 투자된 이번 사업은 남부발전, DL에너지, 현지 발전사업 개발사(Indeck Energy)가 공동투자자로 참여했다. 앞으로 35년간 매년 5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한국전력과 11개 자회사가 문재인 정부 5년간 최악의 적자를 기록하는 와중에 2조5000억원 규모의 성과급 잔치를 벌였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박수영 의원(국민의힘·부산남구갑)에 따르면 한전은 2015년만 해도 10조2000억원가량의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문 정권이 들어서며 영업이익이 급격히 하락해 올해 상반기에는 14조3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한전의 6개 발전자회사도 문 정권 5년간 영업이익에 커다란 타격을 받았다. 한국서부발전은 2017년 3614억원의 흑자를 기록했지만 2020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