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일호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왼쪽 세번째)와 이승우 한국남부발전공사 사장(왼쪽 네번째)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과 성장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남부발전
▲ 김일호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왼쪽 세번째)와 이승우 한국남부발전공사 사장(왼쪽 네번째)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과 성장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역 혁신 스타트업과 본격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남부발전은 부산중기청과 지난 4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성장 촉진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사업 수행기관과 참여기업 최종 선발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지역내에서 선발된 혁신 스타트업과 부산지역 5개 수출기업의 외국어 홍보 영상 제작에 나선다.

외국어 홍보 영상 제작에는 남부발전과 부산중기청이 오는 9월 추진 예정인 '두바이 에너지·기술 시장개척단'에 참여하는 기업 등이 포함돼 현지에서 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남부발전은 지역 사회적기업과 부산시 발전소 주변 지역주민 개방공원을 활용해 지역주민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오는 9월과 10월 열리는 '나누리 ECO마켓'은 지역사회 친환경 녹색 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승우 한국남부발전공사 사장은 "부산중기청과 공동으로 지역 혁신 스타트업과 사회적기업을 육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지원과 공공구매 확대 등 판로개척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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