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왼쪽)과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이 그린수소·암모니아 및 저탄소 에너지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하고 있다. ⓒ 남부발전
▲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왼쪽)과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이 그린수소·암모니아 저탄소 에너지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하고 있다. ⓒ 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SK에코플랜트와 발전분야 청정수소 활용과 탄소포집 등 저탄소 에너지사업 협력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SK에코플랜트와 그린수소·암모니아 저탄소 에너지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그린수소·암모니아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국내외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내 도입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SK에코플랜트는 신재생에너지 연계 그린수소·암모니아 솔루션을, 남부발전은 청정수소 인증기준 준수를 위한 생산공정·운송방안을 검토해 추진한다.

양사는 연료전지에 탄소포집과 액화 기술을 접목시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를 70% 저감할 수 있는 저탄소 에너지솔루션 모델을 개발하고 실증사업도 추진한다.

남부발전은 기술 실증에 필요한 부지와 설비를 구축하고, SK에코플랜트는 탄소 포집과 액화기술 개발을 실증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연료전지부터 수전해 기술까지 든든한 파트너와 협업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수소경제 분야 사업 협력이 가시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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