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인확인서비스 'PASS' 가입자가 3500만명을 돌파했다. ⓒ SKT
▲ 본인확인서비스 'PASS' 가입자가 3500만명을 돌파했다. ⓒ SKT

(세이프타임즈 = 신승민 기자) SKT는 본인확인서비스 'PASS' 가입자가 인증 업계 최초 3500만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통계청이 지난해 인구주택총조사에서 밝힌 생산연령 인구 수준으로, 인증이 필요한 대다수 국민들이 수단으로 PASS를 선택해 활용하고 있다.

통신 3사가 운영하는 PASS는 △PASS 인증서 △본인확인 서비스 △모바일운전면허확인서비스 △QR출입증 등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PASS 인증서는 화이트박스 암호화 기술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성을 구현한 서비스로 생체 인증이나 6자리 핀번호로 본인 인증을 완료하는 간결한 방식이다. 인증서 발급 건수는 3200만에 달한다.

국세청 홈택스·위택스, 행정안전부 정부24,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 등 공공 사이트에서 간편 로그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 편의점과도 협력해 신분증명에 활용되고 있다.

본인확인 서비스는 국내 2만여개의 사이트에서 '휴대폰 본인인증'이라는 이름으로 필수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PASS 앱에 본인 명의 운전면허증을 등록해 온·오프라인 운전 자격과 신분을 증명하는 것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상용화된 디지털 공인 신분증이다. 

PASS QR출입증은 집단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을 출입할 때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자출입명부 서비스로, 스마트폰 바탕화면에 위젯을 위치해 간편하게 등록을 할 수 있다.

PASS는 통신사만이 가능한 실시간 휴대전화 명의 기반 확인과 블록체인 기반의 위·변조 차단 기술, 보안 키패드 등의 보안 솔루션이 적용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통신3사는 비대면 시대를 맞아 모바일 인증서비스가 지속 활성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전용 네트워크와 암호화 시스템을 통해 국민들이 보안 우려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PASS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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