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반려인 능력시험' 참여자를 5000명까지 모집,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 반려인 능력시험은 시와 동그람이가 2019년부터 개최해 올해 3회째 열리며 반려인, 예비 반려인이 자신의 반려동물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지 확인해보고, '자격 있는 반려인'으로서 공부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추진하고 있다.

제3회 '반려인 능력시험'에 응시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네이버 동물공감 블로그 시험접수 홈페이지로 모바일, 인터넷 접수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반려인 능력시험'은 오는 9월 12일 진행된다. 오전 11시에는 강아지, 오후 1시에는 고양이 부문이 각각 치러진다.

시험문제는 반려인이 알아야 할 내용을 영역별로 동물행동 전문가인 설채현, 김명철 수의사와 서울시수의사회, 한국고양이수의사회의 도움으로 출제된다.

성적 발표는 오는 11월 응시 URL을 통해 개별 점수, 평균점수 등으로 세분화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응시자 전원에게 '응시 인증서'를 발급하며, 반려인능력시험 성적 우수자 100명에게는 동그람이가 준비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동그람이 블로그 반려인능력시험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유미 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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