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보험협회 관계자가 재난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 한국화재보험협회
▲ 화재보험협회 관계자가 재난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 한국화재보험협회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서울 중구 소재 화재취약지역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중구에는 전통시장, 의류도매상가, 인쇄소 등 화재에 취약한 업종이 몰려 있다.

지난 2019년 제일평화시장 화재 등을 계기로 도심지역 화재안전에 관한 관심이 증폭되자, 협회와 중구청은 지난해 2월 '재난예방과 안전문화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난안전교육을 준비했다.

지난 5월 24일 봉제상인협회를 시작으로 전문강사가 중앙시장 상인회, 중구인쇄인협회, 중구지역 자율방재단 등 취약지역을 찾아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전통시장과 같은 소상공인 밀집지역이나 고시원 등 화재취약지역을 집중 관리대상으로 선정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난안전교육 내용은 △화재원인과 대책 △화재 시 대처·대피요령 △경보·소화·피난 설비 △장소별 화재위험 체크포인트 등이다.

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협회는 안전교육을 필요로 하는 우리 사회 구석구석을 찾아가 서비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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