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가 육아용품, 접종비, 양육상담 프로그램 등 맞춤형 자녀성장을 지원한다. ⓒ 서울시
▲ 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가 육아용품, 접종비, 양육상담 프로그램 등 맞춤형 자녀성장을 지원한다. ⓒ 서울시

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는 한부모 가족의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육아용품,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비, 양육상담 프로그램 등 맞춤형 자녀성장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자녀를 출산한 한부모가족에 110만원 상당 출산축하 육아용품 꾸러미와 선택적 예방접종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비(미혼한부모 한정)를 1인당 24만원까지 지원한다.

출산축하 육아용품과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비는 종교단체와 민간기업의 후원을 통해 마련됐다. 후원처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한부모가족을 위해 동참했다.

양육상담 프로그램은 자녀 발달단계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한부모자녀성장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hanbumo.or.kr)와 전화(☎02-861-302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준서 서울시 가족담당관은 "아기를 출산하면 기본적으로 필요한 육아용품과 의료비를 경제적 이유로 마련하지 못하는 한부모 가정이 없도록 점차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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