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 관계자가 야영장 경보기 설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 경남도
▲ 경남도 관계자가 야영장 경보기 설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 경남도

경남도는 가 봄 나들이철을 맞이해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글램핑, 카라반, 자동차야영장(오토캠핑장) 등 야영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지역에 등록된 258개 야영장 가운데 일반야영장 27곳, 자동차야영장 13곳 등 40개소를 표본으로 선정해 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시·군 관계부서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실시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 준수와 점검인원을 최소화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등의 설치와 정상작동 여부 △야영용 시설의 적정거리 이격 여부 △사업자 및 관리요원의 안전교육 이수 여부 △누전차단기 적정위치 설치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가벼운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장기적 보수․보강계획이 필요한 사항은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배현태 경남도 사회재난과장은 "봄 나들이철을 맞이해 이용객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안전점검으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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