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특별지자체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 부산시
▲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특별지자체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 부산시

동남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방안 연구 착수보고회가 25일 경남대표도서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1월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 필요성에 공감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부산, 울산, 경남이 공동으로 2021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정책연구과제로 제안한 결과 채택됐다.

주요 연구분야는 동남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여건분석과 사무현황 조사, 사무분석을 통한 추진체계 및 기대효과 도출, 특별지방자치단체 구조 설계 등이다.

동남권 지역여건과 현황을 분석하고 국내·외 광역행정 사례를 조사해 '동남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당위성을 도출한다. 

특히 주요 선진국의 초광역행정체계인 광역연합의 추진배경, 주요 사무와 운영체계, 중앙정부의  재정지원 등을 다양한 사례를 조사하고 분석해 한국 특별지방자치단체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4월말까지 기초자료 수집과 관련 법제와 해외사례를  조사·분석한다. 5월부터 시도별 관계자 면담조사, 구조설계 등을 실시하는 등 8월 말까지 연구를 진행한다.

부울경 시도 공동준비단은 "동남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는 한국 최초로 추진하는 것으로 이번 연구를 면밀하게 준비해 시행착오를 줄이겠다"며 "부산, 울산, 경남이 함께 동남권 메가시티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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