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웨이가 국내 최초로 KCL과 '냉온정수기 에너지효율 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 코웨이
▲ 코웨이가 국내 최초로 KCL과 '냉온정수기 에너지효율 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 코웨이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가 국내 최초로 KCL(한국건설생활 환경시험연구원)과 '냉온정수기 에너지효율 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내 시험 인증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인정기구(KOLAS)가 인정한 냉온정수기 에너지효율 공인시험기관은 3년마다 숙련도 프로그램에 참여해 시험 능력 평가를 통과해야만 자격이 유지된다.

하지만 국내에는 냉온정수기 에너지효율 숙련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인기관이 없어 자체 프로그램에 의존해야 했기 때문에 비용과 시간 소요가 크고 시험 품질 표준화가 어려웠다.

코웨이는 국내 시험인증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계 1위 기술력을 바탕으로 KCL과 국책 과제인 냉온정수기 에너지효율 숙련도 평가 프로그램 공동 개발에 착수한 결과 프로그램 개발에 성공했다.

올해 상반기부터 국내 최초로 KCL에 의한 국가공인시험기관의 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이 시행될 예정이다.

에너지효율은 고효율 제품의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제품에 에너지소비효율 등급라벨을 표시하도록 하고 일정 기준 이하의 저효율 제품은 생산과 판매를 금지하는 제도다.

코웨이는 2015년 KOLAS로부터 냉온정수기 에너지효율 시험기관 인정을 받고 자체적으로 에너지소비효율에 대한 검증과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박찬정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장은 "국내 최초로 국가인증기관과의 냉온정수기 에너지 효율 숙련도 평가 프로그램 개발로 공인시험기관 시험결과의 객관성과 대외 신뢰성이 한 단계 올라 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코웨이 뿐 아니라 국내 에너지효율 시험 품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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