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시험장 민원실. ⓒ 도로교통공단
▲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시험장 민원실. ⓒ 도로교통공단

도로교통공단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의 3월 토요특별근무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공단은 직장인 등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국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1회 전국 19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토요특별근무를 실시해 왔지만 인파가 몰릴 것을 우려해 잠정 중단 결정을 내렸다.

공단은 향후 감염 추세를 고려해 토요특별근무 재개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관련된 내용은 '안전운전 통합민원' 사이트와 각 운전면허시험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직원과 방문 민원인 출입 시 발열체크와 손소독제 사용을 의무화하고 마스크 미착용 시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민원인들이 적정 거리두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건물 내 대기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향후 토요특별근무 시 운전면허시험장 방문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사전에 확인을 부탁드린다"며 "대기시간과 인구밀집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전면허시험장 방문 시 운전면허증 발급 온라인 신청과 방문시간 예약 접수 서비스를 활용하시기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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