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에너지·이산화탄소 포집 사업 주목

▲ DL이앤씨가 시공 중인 사우디 마덴 암모니아 플랜트 현장. 하루 3300톤의 암모니아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 DL이앤씨
▲ DL이앤씨가 시공 중인 사우디 마덴 암모니아 플랜트 현장. 하루 3300톤의 암모니아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 DL이앤씨

DL이앤씨가 수소에너지와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등 친환경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기조에 발맞춰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서 미래 먹거리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DL이앤씨는 수소에너지 생산과 저장 분야, CCS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쌓아온 설계, 시공 기술력과 사업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해당 분야의 자체 운영사업 발굴에도 나서 향후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삼을 방침이다.

마창민 DL이앤씨 대표는 "탈탄소, 친환경과 관련한 ESG 신사업 진출은 기업의 필수적인 생존 전략"이라며 "DL이앤씨가 경쟁력을 보유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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