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제17대 사장으로 박지현 부사장이 취임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사 창립 이후 첫 내부 출신 임명 인사다.
박지현 사장은 지역본부, 안전정책처, 경영기획처 등 사업소 현장과 본사의 요직을 거쳤다.
박 사장은 재임 시절 2002 월드컵 성공 개최 지원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 퇴임 후 전력산업 진흥 유공으로 동탄산업훈장을 받았다.
박 사장은 취임식에서 "철저한 안전관리 수행과 고객·현장중심 경영, 사업 환경 변화에 발맞춘 창조적 기술 혁신과 조직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