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코로나 재확산으로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영상통화 앱 '나를' 고객을 위해 모바일 간편 송금 서비스 토스와 현금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일 KT에 따르면 2개월 동안 신규 가입 고객과 친구 추천 고객들에게 최대 2만2000원의 현금을 토스 앱을 통해 제공한다.

신규 가입 고객에게 2000원, 친구 초대에 성공하는 고객에게 최대 2만원이 제공된다.

최초 가입할 때 이벤트 코드(2000)를 입력하거나 추천인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친구 추천은 초대받은 친구가 내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한 후 가입하면 1000원이 자동 지급된다. 친구 추천은 최대 20명까지 가능하다.

나를은 3D 아바타, AR이모티커를 활용한 영상통화 앱으로 최대 8명까지 참여가 가능한 그룹 영상통화 서비스다.

마피아 게임, 그림퀴즈, 고요속의 외침 등의 게임부터 유튜브 영상 함께 보기, 화면 공유하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영상통화를 할 수 있다.

오픈방 개설이 가능한 '콜플레이'를 통해 관심사가 맞는 새로운 친구를 만날 수도 있다.

KT는 코로나 재확산으로 나를 이용이 증가해 대표적인 비대면 송금 서비스 토스와 이번 제휴 이벤트를 마련했다.

실제로 나를 이용자는 코로나 이전보다 월평균 3배 이상 늘었다. 코로나 확산이 다시 증가한 8월 이용자 수는 지난달 보다 80% 이상 증가했다.

이성환 KT 상무는 "다자간 영상통화를 지원하는 나를이 언택트 시대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며 "나를이 커뮤니케이션뿐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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