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가 글로벌K 온라인 화상 무역 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충북도
▲ 충북도가 글로벌K 온라인 화상 무역 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도는 18~20일 청주 락희호텔과 참가기업 사무실에서 진행한 글로벌K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통해 449만달의 수출계약이 이루어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지역 중소기업 44개사가 참여해 중국, 베트남, 일본, 미얀마, 인도, 루마니아, 말레이시아, 네덜란드 등 전 9개국 구매자와 96건의 화상 상담을 진행했다.

도는 코로나19로 당초 계획했던 하얼빈국제경제무역박람회 파견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지역 수출기업을 위해 상담 범위를 전 세계로 확대해 화상으로 새롭게 추진했다.

특히 제품 소개가 어려운 비대면 화상 상담회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기업들의 샘플발송 비용을 사업비로 지원해 구매자가 샘플을 직접 보며 상담할 수 있도록 해 참가기업의 만족도와 수출 성과를 동시에 높였다.

최성규 국제통상과장은 "지역 수출기업이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화상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증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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