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일홍 충북 경제부지사가 디지털 그린 산업혁신뉴딜 추진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충북도
▲ 성일홍 충북 경제부지사가 디지털 그린 산업혁신뉴딜 추진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도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발맞춰 '충북형 디지털·그린·산업혁신 뉴딜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2025년까지 2071억원을 투입해 디지털 분야 4개, 그린 분야 3개, 산업혁신 분야 3개 사업을 추진한다.

디지털분야 사업은 ICT 기반 진단기기 개발을 통한 △디지털병원 시범 모델사업(7억원)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화장품 개발 플랫폼 구축(100억5000만원) △중부권 최고의 VR·AR 테마파크 조성(350억원) △농공단지 스마트화(96억6000만원) 등이다.

그린분야는 △수소 모빌리티 파워팩 평가인증 기반 구축(260억2000만원) △충북형 청정연료 생산기지 기반 구축(340억원) △태양광 ESS 융복합 제조검증 기반 구축(170억4000만원)이 추진된다.

산업혁신분야는 △글로벌 사이언스아카데미 빌리지 조성(366억원) △미래유망사업 선점 기반 구축(180억원) △유망벤처·스타트업 육성 펀드 조성과 창업 지원(200억2000만원)을 준비 중이다.

성일홍 경제부지사는 "이번 뉴딜사업은 산업 전반에 디지털 혁신과 역동성을 촉진·확산해 코로나19로 침체한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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