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는 1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대한민국 동행세일 in 경남' 행사를 개최했다.ⓒ 경남도
▲ 경남도는 1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대한민국 동행세일 in 경남' 행사를 개최했다.ⓒ 경남도

경남도는 10~1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대한민국 동행세일 in 경남' 행사를 개최했다.

박종원 경제부지사는 10일 창원컨벤션센터를 찾아 행사 주관기관인 '중기 유통센터'와 행사장 방역 관련사항을 점검했다.

행사장 출입구에서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에 등록한 뒤 입장해 중소기업 우수 기업상품관, 라이브커머스, 홍보관, 참여업체 등을 방문해 격려했다.

허성무 창원시장, 노용석 중기벤처부 글로벌성장정책관, 양대복 경남소상공인연합회장 등도 행사장을 찾아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동행세일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를 진작해 내수 활성화를 위해 제조·유통분야 대기업를 비롯해 모든 경제주체가 참여(동행)하는 대규모 할인·판촉행사다.

경남도는 지난달 4일 중기벤처부가 '대한민국 동행세일' 현장 행사 6개 시도 개최지 중 하나로 선정됐다.

현장행사는 1회차 부산과 대구를 시작으로 2회차 전북 전주와 충북 청주에서 진행됐다. 3회차는 12일까지 서울과 경남 창원에서 마지막으로 동행했다.

이번 행사는 중기벤처부에서 진행하는 비대면(온라인) 행사와 경남도에서 진행하는 대면(오프라인) 행사로 나누어 진행됐다.

중기벤처부는 비대면 행사로 △라이브커머스 방송 △중소기업 우수 상품관 △브랜드K 상품관을 진행했다.

오픈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라이브커머스는 '가치삽시다'와 민간 소셜커머스 플랫폼을 연결해 9개 상품을 30~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현장행사에 앞서 지역 주요 골목상권 60곳과 전통시장 96곳은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연계한 대대적인 소비촉진 행사도 진행했다.

박종원 부지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돕는 새로운 동행이 계속되길 응원한다"며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에 빠진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착한 소비'많이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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