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건설현장의 중대재해를 근절하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전방위 활동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연합회는 지난달 30일 긴급 대책회의를 시작으로 지난 5일 17개 단체와 연구기관이 참여한 중대재해 근절 TF팀을 발족했다.
이어 지난 14일부터 전국 건설회관에 '중대재해 근절' 현수막을 게시하고 13일부터는 전국 16개시·도회를 순회하는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간담회는 국내 주요 건설사 CEO와 협회 시·도회장단이 참석해 선진 안전시스템 도입과 실질적 대책을 논의했다.
한승구 회장은 "대책회의, TF팀, 캠페인, 특별교육을 통해 건설현장 중대재해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정부·국회·산업계와 함께 안전문화를 확고히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김남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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