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전KDN
▲ 박상형 한전KDN 사장(오른쪽)이 지하 전력구 감시시스템 작업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 한전KDN

한전KDN은 경영진이 직접 지하 전력구 감시시스템 작업 현장을 찾아 특별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 실천을 위한 이행 방안을 모색하는 전사 리더 워크숍을 밀폐공간 현장 안전 점검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특별점검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한 밀페공간 내 질식 사고와 관련해 밀폐 공간 작업 절차 준수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절차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을 찾은 박 사장은 운영 실태와 작업 모습을 살펴보며 △밀폐공간의 사전 위험성 평가 △작업 전 교육 △출입 인원 관리 △비상통신수단 확보 △응급처치 절차 숙지 △인근 관계기관과의 연락망 유지 등을 강조했다.

특히 전력구 특성에 따라 장거리 이동 중 휴대 탐지기로 가스 농도를 수시 확인하고 안전 장구 착용과 안전수칙 준수를 전사에 공지할 것을 지시했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온열질환 예방지침과 폭염 5대 기본수칙의 준수가 중요하다"며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 일·가정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