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경남 산청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방문해 현황을 살피고 있다. ⓒ 대통령실
▲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1일 경남 산청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방문해 현황을 살피고 있다. ⓒ 대통령실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6개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은 △경기 가평 △충남 서산 △충남 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 △경남 합천 등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이 이들 지자체 6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22일 밝혔다.

특별재난지역 지자체에는 재난 복구를 위한 국비가 추가 지원되고 피해 주민에게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와 공공요금 감면 등의 조치가 이뤄진다.

이재명 대통령은 "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모든 지원을 다해야 한다"며 "행정에 속도를 내달라"고 말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아직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지 않은 지역도 신속한 조사를 통해 기준을 충족하면 대통령에게 추가 선포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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