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소방본부가 구급 기간제근로자에게 교육을 하고 있다. ⓒ 대전소방본부
 ▲ 대전소방본부가 구급 기간제근로자에게 교육을 하고 있다. ⓒ 대전소방본부

대전소방본부는 5개 소방서에 구급 기간제근로자 8명을 배치, 안정적인 구급 서비스를 지속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상반기에 이어 연중 지속 가능한 인력 운용 체계를 구축해 현장 출동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시민에게 신속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구급 기간제근로자는 소방본부의 사전 교육, 소방서별 직무 교육, 구급교육센터의 현장 실무 중심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한 뒤 구급 현장에서 병원 전 단계 응급처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옥선 대전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구급 기간제근로자 운영은 단순한 인력 보충이 아닌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력 강화 전략의 일환"이라며 "현장 수요를 반영한 탄력적인 인력 운용을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119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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