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배경훈(49) LG AI연구원장을 지명했다.
배 후보자는 1976년생으로 서울에서 태어나 광운대 전자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전자공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 컬럼비아서던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얻었다.
이후 2006년 삼성탈레스를 시작으로 SK텔레콤 미래기술원 등을 거쳐 2016년 LG에 입사했다. 그는 △LG경제연구원 △LG유플러스 AI플랫폼 상무 △LG전자 AI추진단장 등을 거쳐 2021년부터는 LG AI연구원장을 맡고 있다.
배 후보자는 2021년 LG에서 핵심 거대언어모델(LLM)인 '엑사원 1.0'을 발표하고 2년 후 '엑사원2.0'을 공개하는 등 AI를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다.
또 한국공학한림원의 정회원으로 국가인공지능위원회 민간위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AI정책협력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 프로필
△서울(1976) △광운대 전자물리학과 졸업 △광운대 전자공학 석·박사 △미국 컬럼비아서던대 경영학 석사 △SK텔레콤 미래기술원 부장 △LG경제연구원 AI자문 연구위원 △LG전자 AI추진단장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LG AI연구원장
손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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