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이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52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이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진흥원은 △메디코슨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외국어대 △튜링바이오와 52억원 규모의 연구 개발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과제는 AI를 이용한 피부치료기기 개발·사용화를 목표로 하고, 2025년부터 5년 동안 추진된다. 

과제를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피부 질환 분석 기술과 고주파·초음파를 융합한 복합 치료기기의 개발·임상 검증·인허가·상용화 등을 통합적으로 추진한다. 

진흥원은 과제를 통해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AI 기반 융복합 치료기기 분야에서 국내외 시장 선점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한종현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장은 "원주의료기기 업체가 정부 R&D 과제를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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