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단 관계자가 인체자원 제작시설을 참관하고 있다. ⓒ 질병관리청
▲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단 관계자가 인체자원 제작시설을 참관하고 있다. ⓒ 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 보건연구원은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 참여업체인 GC녹십자의료재단과 고품질 인체자원 제작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간담회는 △사업현황 공유 △인체자원 제작 애로 청취 △해결방안 논의 △제작시설 참관 등으로 진행됐다.

인체자원은 DNA·혈청·혈장·뇨·연막 등 인간생물학적 자원으로 의학연구·신약개발 등 생명과학분야에 활용된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난 8월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에 인체자원 제작·검체 운송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체자원 제작 전용시설을 구축해 모집기관에서 채취한 검체로 인체자원을 제작하고 있다.

중앙인체자원은행은 표준규격으로 제작된 검체를 인수해 ISO20387(생물자원은행운영) 기준에 따라 엄격히 검수·관리한 뒤 장기보관한다. 확보된 고품질 인체자원은 정밀의료·바이오헬스 연구개발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현영 보건연구원장은 "고품질 인체자원이 보건의료연구 핵심기반인 만큼 지속적 협의를 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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