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조영민 기획조정실장, 김영태 병원장, 김용진 의생명연구원장, 박도중 대외협력실장이 보스턴오피스 현판을 부착하고 있다. ⓒ 서울대병원
▲왼쪽부터 조영민 기획조정실장, 김영태 병원장, 김용진 의생명연구원장, 박도중 대외협력실장이 보스턴오피스 현판부착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이 첨단바이오 글로벌 연구협력과 기술사업화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울대병원은 미국 보스턴에 글로벌 R&D 허브센터(보스턴오피스)를 개소한다고 15일 밝혔다.

보스턴오피스는 LA오피스와 뉴욕오피스에 이어 세 번째 미국 사무실이다. 이번 사무실은 R&D와 기술사업화에 특화된 첫 글로벌 기점이다.

위치는 세계 최대 바이오 산업단지인 케임브리지 혁신센터(CIC Cambridge)다. 모더나·화이자·MIT·하버드대·메사추세츠 종합병원 등 바이오·제약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밀집해 있다.

보스턴오피스는 보건복지부 특화연구소 사업의 일환이다. 병원 관계자는 "국제 공동연구과제와 신규 연구·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등 K-바이오 글로벌화를 위한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태 병원장은 "보스턴오피스는 K-바이오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K-바이오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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