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국내 건설현장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송상근 사장 주재로 부산항 신항·감천항·자성대부두 등 건설공사 현장을 점검했다고 31일 밝혔다.
송 사장은 부산항 신항 북컨테이너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 현장사무실에서 부산항 신항·진해신항 개발사업 진행 현황을 보고 받고 공사 현장의 위험요소와 현안사항을 확인했다.
송 사장은 신항 북컨테이너 2단계 배후단지 공사현장과 신항 서컨테이너 2-6단계 공사현장 등 주요 공사현장을 둘러보며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감천항 일반부두 확산공사, 자성대 부두 장비제작장 현장 등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과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확인했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노동자 안전의식 제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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