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용 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왼쪽)이 직접 작성한 희망 메시지로 소아암 환자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보내고 있다. ⓒ 지방재정공제회

한국지방재정공제회(LOFA)는 서울 마포구 지방재정회관 인근에서 별정우체국연금관리단·노사발전재단과 생명나눔 사랑 헌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공공기관이 앞장서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재정공제회는 매년 헌혈 봉사활동을 통해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을 지원해왔다.

특히 행사에서는 헌혈증과 임직원이 직접 작성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해 백혈병 환아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목소리를 보냈다.

재정공제회는 참여 기관들이 모은 헌혈증을 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재정공제회는 혈액 기부를 통한 직접적인 사회 공헌과 환아들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공헌 활동이 유의미한 방식으로 발전되고 있다는 것을 나타냈다.

정선용 재정공제회 이사장은 "헌혈은 작은 나눔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생명을 살리는 큰 기적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생명나눔 헌혈 봉사에 꾸준히 참여해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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