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 KAIST

KAIST는 2025 학위수여식에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에게 명예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KAIST는 이 회장이 국내 과학기술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헌신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 회장은 KAIST 학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과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KAIST에 노후 기숙사 리모델링을 위한 200억원을 기부했다.

학생들의 요청이 가장 많았던 노후 기숙사 4개 동은 순차적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앞서 부영그룹은 아프리카 등 해외 600곳에 교육 시설을 지원하고 인프라 기부를 하는 등 교육과 문화 분야에서 지속적인 기부를 해왔다.

이중근 회장은 "KAIST로부터 명예박사를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KAIST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키워나가며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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