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경제지주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오른쪽)과 조희경 화요 대표이사가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해 지역쌀을 활용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농협경제지주
▲ 농협경제지주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오른쪽)과 조희경 화요 대표이사가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해 지역쌀을 활용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농협경제지주

농협경제지주는 화요와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해 지역쌀을 활용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를 공동개발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농협경제지주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와 조희경 화요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보유한 강점을 활용해 △지역쌀 활용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개발과 판매 △국내 증류식 소주 시장 규모 확대 상호협력 △증류주 사업 분야 마케팅 강화 등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농협경제지주는 '2024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 품평회 증류주 부문 대상 수상 업체인 '화요'와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쌀 프리미엄 증류주 신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또 농협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판매 촉진 행사를 진행하고 K-푸드 열풍에 힘입어 해외시장 수출도 지원할 계획이다.

알코올 함량 25도 기준 증류식 소주 1ℓ를 생산하는데 700g의 쌀이 사용되므로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최근 전통주에 대한 MZ세대의 관심이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우리술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협약을 통해 우리쌀을 활용한 증류주 시장 활성화와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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