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TX-A 파주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에 경기도 교통비 환급 정책 The 경기 패스 혜택이 적용된다. ⓒ 국토교통부
▲ GTX-A 파주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에 경기도 교통비 환급 정책 The 경기 패스 혜택이 적용된다. ⓒ 국토교통부

경기도는 GTX-A 파주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에도 경기도 교통비 지원 정책인 The 경기패스 혜택이 적용된다고 8일 밝혔다.

GTX-A노선은 지난해 3월 수서역~동탄역 구간 개통에 이어 운정중앙역~서울역 노선이 추가 개통됐다.

경기패스 혜택 적용 시 20~30대 청년 30%, 40세 이상 20%, 저소득층 53% 요금 환급을 받을 수 있다.

GTX-A노선의 요금은 기본요금 3200원에 5㎞마다 250원씩 추가된다.

파주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요금은 4450원으로, 경기패스를 이용하면 청년의 경우 3120원으로 1330원을 환급받게 된다.

경기도민은 13개 카드사(NH·KB·신한·우리·하나·삼성·현대·BC·IBK·광주은행·케이뱅크·이동의즐거움·DGB유페이)에서 전용 카드를 발급받은 후 K-패스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회원가입 시 주소지 검증 절차를 거친 후 경기도민임이 확인되면 경기패스 혜택이 적용된다.

박노극 경기도 교통국장은 "The 경기패스는 GTX는 물론 광역버스, 신분당선 등 이용요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며 "경기패스를 이용하면 주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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