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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SK머리리얼즈에어플러스가 SK에어플러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 SK에어플러스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가 'SK에어플러스(airplus)'로 사명을 바꾼다.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는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SK에어플러스로 변경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어플러스는 주된 사업 분야인 산소·질소·아르곤 등 산업용 가스(air)에 미래를 더해(plus) 나가겠다는 의미다.

지난 1일 SK에코플랜트 자회사로 편입된 SK에어플러스는 울산·이천·청주 등 전국 5개 지역에 대규모 거점을 갖추고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공기분리장치를 통해 대기 중 공기에서 반도체·석유화학·정유산업 등 공정의 필수재로 꼽히는 질소·산소·아르곤 등을 주로 생산해 수요처에 공급한다.

질소는 반도체 원료 물질을 웨이퍼로 운반할 때 사용되며 산소는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가스를 처리하는 데 주로 활용된다. 아르곤은 반도체 플라즈마 공정에, 액화탄산은 반도체 포토 공정에 필요한 핵심 소재다.

SK에어플러스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 필수적인 산업용 가스 공급을 중심으로 주요한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오종진 SK에어플러스 대표는 "SK에어플러스는 반도체 산업을 위한 솔루션 제공자로서 경쟁력을 갖췄다"며 "반도체 시장에서 질적 성장을 지속하고 SK에코플랜트의 반도체 사업에도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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