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은 12일 명암 제설기지를 방문,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제설 장비와 자재 현황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어 긴급출동 차량 등을 살펴보며 전반적인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범석시장은 "청주시의 안전한 겨울을 위해 선제적으로 준비해 준 직원들의 고생이 많다"며 "본격적인 상황관리를 통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제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까지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간선도로, 시도, 군도 등 851.2㎞ 도로를 72개 노선으로 편성하고, 폭설 등에 대비해 취약구간을 중심으로 집중 관리한다.
시는 제설에 대비하기 위해 4개 구청에 제설 장비 116대와 제설자재 염화칼슘 1590톤, 소금 9069톤, 친환경 염화칼슘 672톤을 준비했다.
좁은 골목길, 인도 등 제설을 위해 손수레 살포기 421대, 송풍기 109대 등도 추가로 구비함으로써 제설사각지대에 대한 대비도 강화했다.
오선이 기자
oheel9179@sa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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