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 여야 위원들은 11일 미곡종합처리장을 시찰하고 쌀 수급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 국회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 여야 위원들은 11일 미곡종합처리장을 시찰하고 쌀 수급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 국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 여야 위원들은 11일 쌀 생산·유통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여주농협 공동사업법인을 방문했다. 미곡종합처리장(RPC) 현장을 시찰하고 쌀 수급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현장방문은 미곡종합처리장(RPC)의 주요 시설을 둘러봄으로써 쌀을 생산·유통하는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쌀 가격과 수급에 관련된 일선 관계자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서다. 어기구 위원장, 이원택 간사, 정희용 간사 등 위원 17인과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여주통합미곡종합처리장(RPC)은  3만760톤의 저장능력, 연간 5만8925톤의 건조능력과 3만톤의 가공능력 등을 갖추고 있다.

어기구 위원장은 "정기국회에서 현장방문을 통해 청취한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와 예산에 잘 반영해 농해수위가 주축이 되어 쌀 재배 농가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국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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