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해외실증·기술개발·기업협력·투자·검증·인허가를 포괄하는 한일 바이오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에서 선정된 8개 기업은 9월부터 일본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쇼난 아이파크에 입주해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목표 본격적인 실증과 연구개발을 시작했다.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26일 쇼난아이파크에서 충북 특구 8개 기업의 실증과 연구개발계획을 청취하고 기업 대표들을 격려했다.
앞서 임정욱 실장은 지난 25일 도쿄 GBC에서 쇼난 창약 지원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메디포드·네모토사이언스 관계자들과 △한국기업에 대한 지원 조건 △자금 연계를 위한 일본 은행 등 금융기관과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임 실장은 27일 타로 마쓰나가 아스텔라스 부회장을 만나 △산학연 연구의 한국기업 참여 △재생의료 분야의 양국 전문가 교류 등에 대해 협의한다.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바이오벤처의 신약 개발은 다양한 주체와 연계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글로벌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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