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ESG대상'시상식에서 이인영 대회장(왼쪽)과 서길호 서울교통공사 기획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는 2024 대한민국 ESG대상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ESG대상은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활동을 종합 심사해 ESG 경영 실천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기업·기관·단체 등을 선정한다.

공사는 노인 일자리 창출과 공공데이터 개방 등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평가했다.

지하철 역사에 교통약자 승강기 탑승을 지원하는 시니어 승강기 안전단을 운영해 노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것이 대표적이다.

공사는 향후 글로벌 표준에 기반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임지원 역량 강화 등 도시철도 특성을 반영한 ESG 경영 활동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2022년 ESG 경영을 도입한 후 펼쳐 온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며 "ESG 가치를 사회에 널리 전파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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