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이 글로벌 방위사업전시회(MSPO)에 참가해 유럽 시장 수출 확대에 나선다.
한화시스템은 3일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MSPO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먼저 한화시스템은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소형 SAR 위성을 MSPO에서 전시한다.
SAR은 레이다 전파를 이용해 야간이나 구름이 낀 날씨에도 고해상도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한화시스템은 SAR은 발사체에 최대한 많이 실을 수 있도록 설계돼 발사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화시스템은 미래 지상전투체계에 최적화된 지휘통제 통신 통합 시스템 MOS 플랫폼도 선보인다.
MOS는 기존 전차·장갑차·지휘관차량 등 기동형 장비에 탑재되는 통신장비를 하나로 통합해 경량화한 플랫폼이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전장의 혁신적인 통신, 전장 가시화 수단의 첨단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강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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