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임상병리사의 최대 학술교류 행사가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대한임상병리사협회는 제62회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와 국제컨퍼런스(2024 KAMT)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빛나는 지혜로 진단검사 미래를 열다의 주제로 진행되는 2024 KAMT 행사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국내 임상병리사 회원 3000여명과 일본,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11개국에서 100여명의 해외 임상병리사들이 참석한다.
행사에는 국가별, 분과별, 주제별 다양한 심포지엄과 지난해 연구정책과제 발표, 정책포럼, 학술 세션, 특별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한국로슈진단,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벡크만쿨터를 비롯한 국내외 저명한 임상병리 관련 50여개 기업이 최신 검사장비를 전시하는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종합학술대회를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임상병리사협회 관계자는 "2024 KAMT 인천 행사를 통해 국내 임상병리학의 발전을 도모함과 동시에 국내 임상병리학의 연구 수준과 역량을 국제적으로 알리며 국가적 이미지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미영 기자
odongkim@sa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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