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산업진흥원은 오는 11일까지 신분당선 동천역 연계 수요응답형 버스(DRT) 시범운영사업에 참여할 체험단 100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스튜디오갈릴레이와 출근시간 서울 방면 광역버스 탑승난을 완화시키고 교통노선의 다각화 등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체험단 모집이 완료되면 다음달 10일부터 10월 14일까지 평일 오전 6시 50분부터 8시 50분까지 5회 배차,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0분 간격으로 7회 운행한다.

운행범위는 신갈오거리, 기흥역, 신갈역부터 신분당선 동천역까지며 마을버스 정류장에서도 승차가 가능해 출근길 시민들이 빠르고 편하게 탑승할 수 있다.

배명곤 진흥원장은 "시범사업을 통해 확보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DRT서비스가 여러 곳에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DRT 분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교통 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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